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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 전쟁부장관 만나 "한국 핵잠 확보, 美 인태지역 방위비 경감"
"임기 내 전작권 조기 회복, 한미동맹 발전 계기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는 한반도 방위 주도를 위한 우리 군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방한 헤그세스 장관에게 "우리 군의 역량이 크게 강화돼 한반도 방어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면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박정연 기자
2025.11.04 22:44:37
국정원 "김정은, 북미 대화 의지…내년 3월이 분기점"
"트럼프 만남 의향에 막판까지 고심…물밑서 북미 대화 대비 동향 확인"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과 미국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내년 3월이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초 북한 노동당 9차 당대회 시점을 맞아 열병식 준비 움직임이 있고, 3월 한미연합훈련이 예고된 상황에서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북미 정상이 마주할 가능성이 점쳐진 것이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도희 기자
2025.11.04 22:44:34
조갑제 "윤석열 폭탄주 실토, 음주습관으로 인한 '발작적 계엄'이란 것"
비상 계엄 두달 전인 지난 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후 만찬 자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언급하며 "내 앞에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음주습관과 결합이 된 발작적 계엄"이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 대표는 4일 SBS
박세열 기자
2025.11.04 20:58:11
李대통령 "공기업 민영화 국민 불안…여론 수렴 제도 만들어야"
정부 자산 매각 전면 중단 이어 공기업 민영화 제동
이재명 대통령은 공기업이나 공공시설 민영화와 관련해 "주요 공공시설을 민간에 매각해 민영화하는 것을 국민이 불안해 하니, 국회와 협의하든지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하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기업 민영화를 행정부가 근본적으로 너무 쉽게, 일방적으로, 국민 여론에 배치되
2025.11.04 19:48:33
주한미군, 대만 유사시 출동하나…미 전쟁부 장관 "비상사태 대처할 유연성 제고 필요"
핵추진잠수함 어디서 건조하냐는 질문에 "한국, 조선업 세계적 수준" 구체적 답변 피해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이 투입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측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핵추진잠수함의 구체적인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가진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중국이 대만을 침범하거나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이재호 기자
2025.11.04 19:48:20
"약탈", "재정 중독", "돈풀리즘"…국민의힘이 李정부 예산안에 한 말
장동혁 "대통령 눈에는 주식시장 전광판만 보이나…심의 과정서 따질 것"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설명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결국은 재정 건전성을 파탄 내는 돈풀리즘 예산"이라며 쌀쌀한 반응을 보였다.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를 "재정 중독"으로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앞서
2025.11.04 17:16:45
李대통령 "지금은 재정 마중물 삼아 경제 선순환 복원할 때"
"국회·정부 손 맞잡아 경제 회복 불씨 키워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장래가 달린 외교안보 영역 만큼은 여야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주시면 참으로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2026년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여야 협력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시정
2025.11.04 16:50:01
한동훈 "李대통령 재판 재개되면 '계엄령 발동' 가능성 높아"
"尹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발언 참담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면 "이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그거 말고는 재판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계엄령은 지금 국회는 제압할 수 없지만, 원래 행정부와 사법부를 제압하는 것"이라며 "충분히 대비하고 생각해 둬야 한
2025.11.04 15:57:55
국힘 대변인 "총 쏴 죽이겠다? 친구들끼리 농담으로 할 때도 있지 않나?"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을 총을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고 증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대변인이 "친구들끼리 있다가도 이런 종류의 얘기를 많이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농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3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비상계엄 두달 전인 지난해
2025.11.04 15:29:01
李대통령 "멀리 보면 공통점 많다…작은 차이 극복이 국회 역할"
국민의힘 '보이콧'에 "일치단결 못해도 한 방향으로 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당 지도부를 만나 "작은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우리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4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우 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5부 요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가진 사전 환담 자리에서다. 국민의힘은 추경호
2025.11.04 14: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