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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입당' 두고 쪼개지나…"친윤계 분화 현상"?
신지호 "전한길 입당으로 시끄러워져"…송언석 "친길'? 국민의힘 폄훼 프레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에서 '극우화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친윤석열(친윤)계가 전 씨에 대한 입장을 놓고 분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친한계 인사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5일 MBC 라디오에서 "전한길 나비효과"라며 "전 씨 입당으로 당이 굉장히 시끄러워졌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분들이 전 씨에 대
김도희 기자
2025.07.26 05:10:44
대통령실 "美와 8.1 이전 협상 타결…농산물도 대상 품목"
위성락 "안보 분야 협상이 보다 안정적…선순환 효과 기대"
대통령실은 25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종료되는 8월 1일 이전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통상대책회의를 가진 뒤 김용범 실장은 "8월 1일 이전에 상호 호혜적 타결 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임경구 기자
2025.07.25 22:18:30
박주민도 "최동석 논란, 매우 아쉽고 답답"
"전반적인 당의 가치와 李정부 방향에 배치되는 발언"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차관급)의 과거 설화 논란과 관련,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친문 핵심인 윤건영 의원과 당 원로 박지원 의원에 이어, 이번엔 박주민 의원까지 나서 "당의 가치에 배치된다"는 지적을 하고 나선 것. 최 처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비난하는가 하
곽재훈 기자
2025.07.25 22:17:50
박찬대 "강선우 사퇴 촉구, 대통령실 사전 교감 없었다. 근데 느낌은 좀 있어"
국민의힘 '의원직 제명' 공세엔 朴 "내란정당이 할 소리냐"…정청래도 "적당히들 하라"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자신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17분 전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던 데 대해 "대통령실과 사전에 직접적인 교감은 없었다. 근데 느낌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2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사권자(대통령)가 깊이 있게
2025.07.25 21:31:48
확성기 끈 이재명 정부와 국민 여론 통했나…정부 우선해야 할 대북정책 '한반도 긴장 완화'가 1위
민주평통 2분기 여론조사 실시…북한 '협력' 대상이다 34.3% , '적대' 대상이다 22.6%
이재명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등 안정적 상황 관리에 주력하는 가운데, 국민 여론도 정부가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평화분위기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6월 27~2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이재호 기자
2025.07.25 20:29:18
정동영, 취임 첫날 판문점 방문…남북 연락채널 복원 의지 밝혀
북한에 "강대강 끝내고 선대선 시간으로 바꾸자"제안…통일부 명칭 변경은 "우선순위 아냐" 일보 후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첫날 판문점에 방문해 남북 간 직접 연락채널 복원 의지를 보였다. 통일부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우선순위가 아니라면서 기존과 달리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25일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이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판문점 남측 지역인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등을 방문해 지난 2023년 4월 이후 단절된 연락 채널 현지 상황을 점검
2025.07.25 19:29:31
홍준표 "우리 당에 극우가 어딨냐" vs. 한동훈 "극우를 극우라 부르지 말라? 억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 힘의 "극우화와 퇴행"을 유려한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있지도 않은 극우 허상과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은 희대의 코미디"라고 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극우란 전체주의자를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없다. 흔히들 강성보수, 아스팔트 보수를 극우라고 잘못된 프레임을 씌
박세열 기자
2025.07.25 17:59:09
'후보 교체' 권영세·이양수에 당원권 3년 정지 권고…확정시 다음 총선 출마 불가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한덕수로 승리? 후보교체 설득력 떨어져" 불법성 지적 …권성동은 징계 비껴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파동' 관련 감사를 벌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5일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선거관리위원장 겸 사무총장에 대해 각각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권고하기로 했다. 권영세·이양수 의원은 징계 확정 시점에 따라 2028년 4월 12일 예정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유형과 수위는 당 윤
2025.07.25 17:58:57
李대통령, 해수부 이전 의지 재강조…"나는 다르다. 한다면 한다"
부산 타운홀미팅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할 것"…전재수도 "할 수 있다" 맞장구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조속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확약하며 "선거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빈말하는 게 (정치인들의) 습관이 돼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던데, 저는 조금 다르다. 한다면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의 부산 집중 이전에 대해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많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2025.07.25 16:58:11
李대통령, 허영인 SPC 회장 향해 "임금 때문 아닌가? 설명해보라"
'산재 사망' 공장 찾아 "노동자 부주의 탓? 그런 상황 만든 게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SPC 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방문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SPC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 형식으로 SPC 관계자들과 만난 이 대통령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간, 교대근무 현황, 휴게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주 4일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
2025.07.25 15: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