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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징계 받은 김종혁 "자고나니 유명해져…언론·여론 응원 감사"
"한동훈계 날려버리고 '사실 우리는 중도였다' 할 계산? 그게 되겠나"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당 당무감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권고 처분을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당이 호기를 맞고 있을 때 왜 상대 당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자기 당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해서 물을 흐리고 전열을 흐트러뜨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도부를 겨냥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9일 기독교방송(CBS)·불교방송(B
곽재훈 기자
2025.12.20 03:37:59
조배숙, 과거 '산자위→삼성생명' 취업…'통일교 의혹' 김규환도 LG전자行
전현직 의원들 '피감기관 취업', 이해충돌 논란…국회 퇴직자 절반 이상 민간기업행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회 공직자들의 퇴직 후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무와 연관된 피감기관이나 대기업·로펌 등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경유착·전관예우 등 방지를 위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제도가 사실상 무용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경제정의실천연합이 공개한 '국회 공직자 퇴직 후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예섭 기자
2025.12.19 21:36:18
MB "형제간 싸워도 강도부터 막아야"…黨 화합 당부에 해석 분분
"당원게시판 등 한동훈계 축출 문제의식" vs "장동혁에 힘 실은 것"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형제 간 싸움을 많이 하는 집안에서도 강도가 들어오면 강도부터 막는 게 먼저"라며 당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생일·결혼기념일·대선승리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당 소속 의원 1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장동
2025.12.19 20:31:52
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성착취물 사이트 당연히 차단해야…초국가범죄 TF 업무에 추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내부 검토가 있었느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먼저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은 "국회에서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내
임경구 기자
2025.12.19 19:31:28
與 "대전·충남 통합, 2월말 특별법 통과"…野 "강훈식 출마용?"
姜실장 등판설에…박수현 "관심 당연" vs 김도읍 "대통령이 지방선거 개입"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걔획과 관련 "국가균형성장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확고하게 실천되는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 2월까지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
2025.12.19 18:30:55
국힘 이철우 "사과? 우린 이미 심판 받았잖나…난 한번도 선거 안떨어져"
경북도지사 3선 도전을 공식화 한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에 사과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것은 선거에 매일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며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저는 한번도
박세열 기자
2025.12.19 17:58:00
1분에 1번씩 '변화' 외친 장동혁, 방향전환 시동 거나?
내부비판 겨냥 "당대표 손가락질할 게 아니라 부족함 메워줘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의 '보수화' 노선 대신 '중도 확장' 쪽으로 방향을 틀 조짐을 점차 보이고 있다. 장 대표는 앞서 '연말까지는 보수진영 결집, 신년부터 중도 확장'이라는 전략을 직간접적으로 밝혀왔다. 다만 최근 친한동훈계 인사에 대한 징계요구 조치로 당내 계파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데다가, 그간의 강성보수 언행으로 인해
2025.12.19 17:32:38
조국 "나경원, 천정궁 갔니? 갔냐고?" vs. 나경원 "조국, 딸 면세점 특혜나 답하라"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통일교 의혹 등으로 서로 공방전을 벌였다. 조국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경원과 한동훈, 둘 다 '친윤'이었다. 나경원은 윤석열의 '여동생'이었고, 한동훈은 윤석열의 '꼬붕'이었다"며 "나경원에게 계속 물어야 한다. '천정궁 갔지?' 한동훈에게 계속 물어야
2025.12.19 17:31:57
李대통령 "금융기관,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최첨단 같아"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 한다는 것 확실히 보여줘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주가 조작이나 부정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금융권을 향해선 "피도 눈물도 없는 느낌"이라며 공적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 업무보고에서 국내 증시 저평가 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 기업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주식시장에
2025.12.19 17:31:07
장예찬 "정청래 가족이 숨어서 이재명 욕 엄청 하다 드러났으면 '덮자' 하겠나?"
친윤계인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과 '러브샷'을 한 것과 관련해 "정계은퇴 러브샷"이라며 비판했다. 장 부원장은 19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당 내에서 김문수 후보를 따르거나 지지하는 현역 의원이나 당원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계 은퇴 러브샷으로 봤다"며 "
2025.12.19 16: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