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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국민의힘 해산 청구' 묻자…"수사 보고 판단"
與 "윤석열이 장악한 내란정당" 공세…鄭 "수사 과정서 '尹 영향' 밝혀질 것"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부가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해야 한다'는 여당 측 주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관계가 확정되면 잘 판단해 보겠다"고 밝혔다. 심판 청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듯한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자는 1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민의힘을
한예섭 기자
2025.07.17 04:27:31
"커닝하나" 핀잔에…이진숙 "저 공부 많이 했어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권 이념 맞춰 수용한 것"…與 의원도 질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 "정권 이념에 맞춰서 제가 수용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제 이력에서 굉장히 독특한 경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
임경구 기자
2025.07.16 22:58:06
윤희숙 "송언석·윤상현·나경원·장동혁, 스스로 거취 밝혀라"
'윤 어게인' 밀착행보 등 해당행위 규정…전 의원에 '계파활동 근절' 서약도 요구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6일 인적쇄신 1차 대상자로 현재 당 대표 권한대행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5선), 윤상현(5선), 장동혁(재선) 의원을 지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당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 온 혁신위 활동에 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이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도희 기자
2025.07.16 22:29:14
박찬대 "이재명 눈빛만 봐도 안다"…정청래 "난 안 봐도 안다"
朴, 鄭에 "이분법", "강하지만 좁은 대표는 野대표" 공세…鄭은 '로우 키' 대응
박찬대 후보 :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입니다. 이 대통령이 대화를 원할 때, 또는 투쟁을 원할 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후보 : 이 대통령과는 박찬대 의원은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하는데, 저는 눈빛을 안 봐도 압니다. 20년 정도 같이 지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전 분위기는
곽재훈 기자
2025.07.16 21:58:36
참사 유가족에 고개숙인 李대통령 "정부 대표해 사죄"
"정부 책임 다하지 못해"…세월호·이태원·오송지하차도·무안공항 참사 유족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사회적 참사 유가족
박정연 기자
2025.07.16 21:01:39
정성호, '조국 사면' 질의에 "죄에 비해 벌 과해…고려할 부분 있다"
법무장관 청문회에서 여야 또 충돌…'내란정당'-'정당해산' 놓고 공방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복권 요청을 두고 "(조 전 대표 사건 판결은) 죄보다 양형이 과한 것 아니냐는 생각들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좀 고려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전 대표에 대해서 사면을 건의할 생각이 있
2025.07.16 20:44:58
김종혁 "한덕수로 교체하려 160억 날렸나?" vs. 권영세 "고발하겠다"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한덕수로 후보 교체를 위해 10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당무 감사 필요성을 주장하자, '심야 후보 교체 파동' 당시 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친한계인 김 전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에선 요즘 국민의힘의 ‘날린 돈’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며 "당
박세열 기자
2025.07.16 19:28:26
[KSOI] 李대통령 잘한다 62%…내각 인선은 '적절' 46% 그쳐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9% vs 국민의힘 25%…野 혁신위 '기대 안돼' 66%
취임 한 달여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60%를 넘긴 와중에,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1기 내각 인선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의견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이 기관이 매주 시행하는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률이 61.6
2025.07.16 18:26:27
민주당, '조사 거부' 尹에 "제정신 아니다…당장 끌어내야"
與, 폭염·폭우에 '취약계층 보호' 집중…"민생 사각지대 재점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오만하고 후안무치하다. 속된 말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내란특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행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은 특검조
2025.07.16 16:58:48
국민의힘 "'논문 표절' 이진숙, 부끄러움 알면 자진 사퇴하라"
송언석 "'갑질의 여왕' 강선우, 수사 대상…임명 강행시 대한민국이 李 사유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6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진 사퇴하는 게 답"이라고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 후보자 중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케이스는 다소 있었지만, 이 후보자에 비교해 보면 새 발의 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2025.07.16 16: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