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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극단적 지지층만 의식…통합 염두에 둬야"
"대선 불출마, 아쉽지만 잘못된 결정 아냐"…시장 재출마 시사, 확답은 피해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당에 대해 "극단적 지지층만을 의식한 행보가 과연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깊이 반성하고, 무엇이 국민이 원하는 바인가를 늘 좌표로 삼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 연 간담회에서 "지금 (당) 지지율이 굉장히 낮게 나온다", "과연 국민의
곽재훈 기자
2025.07.17 09:25:35
국힘 대변인 "이재명이 모스 탄 거부하면 한미관계 파탄…주한미군 철수할 것"
음모론자 모스 탄 옹호에 뛰어든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적극 옹호해 주목을 끌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16일 보수 성향 유튜브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모스 탄 씨를 푸대접하는 모습이 미국(정부)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스 탄 씨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중국과의 유착 관계를 갖고 있으며
박세열 기자
2025.07.17 09:25:33
대통령실 "강선우 자진사퇴로 기울었다? 사실과 다르다"
이규연 홍보수석 "대통령실 기존 입장 변함없다"
대통령실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강선우 후보에 대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므로 바로잡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
박정연 기자
2025.07.17 08:54:56
김영훈 "취임 즉시 노란봉투법 입법 위한 당정협의"
"자유로운 연차 사용·정부 지원 등으로 노동시간 단축…사회적 대화 통해 정년 연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즉시 당정협의회를 통해 노란봉투법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 및 정부 지원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 사회적 대화를 통한 정년 연장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연 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민주당 박정 의원의 노란봉투법 입법을 위한 복안을 묻는 말에 "장관으로 정
최용락 기자
2025.07.17 07:01:42
김종인 "李대통령 노동장관 인사 칭찬할 만"
"이진숙 문제 심각, 스스로 판단해야"…野엔 "지지층 이탈해야 정신차릴 것"
여야 양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독특한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1기 내각 인사 중 가장 칭찬할 만한 선택으로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 한 달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고는 "취임해서 한 달 조금
2025.07.17 06:31:40
정성호, '국민의힘 해산 청구' 묻자…"수사 보고 판단"
與 "윤석열이 장악한 내란정당" 공세…鄭 "수사 과정서 '尹 영향' 밝혀질 것"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부가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해야 한다'는 여당 측 주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관계가 확정되면 잘 판단해 보겠다"고 밝혔다. 심판 청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듯한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자는 1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민의힘을
한예섭 기자
2025.07.17 04:27:31
"커닝하나" 핀잔에…이진숙 "저 공부 많이 했어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권 이념 맞춰 수용한 것"…與 의원도 질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 "정권 이념에 맞춰서 제가 수용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제 이력에서 굉장히 독특한 경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
임경구 기자
2025.07.16 22:58:06
윤희숙 "송언석·윤상현·나경원·장동혁, 스스로 거취 밝혀라"
'윤 어게인' 밀착행보 등 해당행위 규정…전 의원에 '계파활동 근절' 서약도 요구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6일 인적쇄신 1차 대상자로 현재 당 대표 권한대행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5선), 윤상현(5선), 장동혁(재선) 의원을 지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당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 온 혁신위 활동에 주로 '반대' 목소리를 내온 인사들이다.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도희 기자
2025.07.16 22:29:14
박찬대 "이재명 눈빛만 봐도 안다"…정청래 "난 안 봐도 안다"
朴, 鄭에 "이분법", "강하지만 좁은 대표는 野대표" 공세…鄭은 '로우 키' 대응
박찬대 후보 :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입니다. 이 대통령이 대화를 원할 때, 또는 투쟁을 원할 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후보 : 이 대통령과는 박찬대 의원은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하는데, 저는 눈빛을 안 봐도 압니다. 20년 정도 같이 지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전 분위기는
2025.07.16 21:58:36
참사 유가족에 고개숙인 李대통령 "정부 대표해 사죄"
"정부 책임 다하지 못해"…세월호·이태원·오송지하차도·무안공항 참사 유족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25.07.16 21: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