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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성호 '위헌정당 심판' 언급에 "강한 유감"
송언석 "鄭, 아직 국회의원이라 착각하나"…박성재 구속영장 기각엔 "사필귀정"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자당을 향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 검토 가능성 언급에 "유감"이라며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중 정 장관의 관련 언급이 나온 데 관해 "정 장관은 국무위원이다. 본인이 아직도 국회의원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김도희 기자
2025.10.15 12:31:53
민주당, 박성재 구속영장 기각에 "법원의 내란옹호…조희대 대답하라"
정청래 "캄보디아 사태 근본 원인은 청년 구직난"…김병기 "MBK 국민 기만, 연기금 투자회수 검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이어 박성재 전 법무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법원의 내란 옹호", "내란 척결에 대한 법원의 반격"이라고 공세를 펴면서 영장전담판사의 결정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답해보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불법계엄이 벌어지던 날 대통령실 CC
한예섭 기자
2025.10.15 11:57:46
[속보] 윤석열, 체포 시도하자 '내란 특검' 자진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 조사를 위해 자진 출석했다.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구인에 나서자 조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9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 및 외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고검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금일 오전 8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먼저 출석 의사를
박세열 기자
2025.10.15 09:37:09
국정자원 화재에 野 "李 내로남불" vs 정부·여당 "지도자-국민 이간질"
윤호중 "혐중시위, 국가경찰위에 엄정대응 제안…캄보디아 주재 경찰관 증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를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야당 대표 시절 화재 사고에 주무장관 책임론을 주장한 것을 들춰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 상황에서 국가 지도자와 국민을 이간하는 것"이라고 반격했다.
곽재훈 기자
2025.10.15 05:06:30
진중권 "사법부 수장이 조리돌림…광란의 홍위병 쇼"
금태섭, '조요토미' 합성사진에 "가장 천박하고 흉한 모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장과 위원들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재판 과정·내용에 대한 질의를 강행하고 면전에서 사퇴 압박까지 나온 데 대해, '영원한 진보 논객'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광란의 홍위병 쇼"라고 비판적으로 논평했다. 진 교수는 지난 13일 법사위 국정감사 도중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법부의 수장이 완장 찬, 질
2025.10.14 20:28:02
李대통령 "금융이 너무 잔인해…구렁텅이 빠지면 다신 못 살아"
정책실장 "금주 중 시장 교란자 처벌 포함 부동산 대책 발표"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한 번 빚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부채 탕감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난 '디지털 토크 라이브' 행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다른 나라는 국가부채를 늘리며 극복했는데, 우리는 힘 없는 개인에게 전가했다"
임경구 기자
2025.10.14 20:28:00
대통령실 "5공 때도 안 먹힐 프레임"…野 '김현지 종북몰이' 일축
대통령실 "정성조차 부족한 거짓말"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경기동부연합과 연결돼 있었다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일종의 종북몰이 의혹"이라며 "5공 때도 안 먹힐 프레임"이라고 일축했다. 김남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거짓말을 하더라도 좀 정성이 필요한데 정성조차 부족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2025.10.14 19:23:40
캄보디아서 소재 확인 안되는 한국인 80여 명…모두 감금 피해자인지도 불확실
'온라인 스캠'으로 캄보디아에 단속됐지만 현지에 남은 60여 명…신속 귀국 추진해 처벌 절차 밟을 듯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한국 국적자는 8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온라인 스캠에 가담해 피의자가 된 63명의 송환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4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캄보디아) 공관에 약 330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8월을 기준
이재호 기자
2025.10.14 18:30:33
이진숙 "李대통령, 도저히 이해 못할 예능 출연"
민주당 "윤석열 정권이 방송장악" vs 국민의힘 "문재인 정권이…" 공방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추석 전 경찰이 본인을 체포했던 상황에 대해 "대통령 한 사람한테 밉보이면 이렇게 되나", "이 정부는 비상식적인 것이 뉴노멀인 상황"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두고도 "저도 기관장을 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예능 출연"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14일 오후 국
2025.10.14 18:01:27
'이재명 책임론' 김민수 "캄보디아에 '전쟁 선전포고'라도 해야"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건 등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선전포고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4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국가의 제1 목적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고 국민을 구해내는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라는 게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 말"이라며 "(피해자 규모가) 수천 명일지
2025.10.14 17: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