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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황혼, 대한민국의 '홀로서기'를 묻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과 유럽을 단단히 묶어주던 굵은 밧줄이 낡은 실타래처럼 힘없이 끊어지고 있다. 안보와 통상 두 기둥에서 동시에 발생한 균열은 단순한 정책 갈등이나 일시적 긴장 차원을 넘어선다. 80여 년간 세계 질서를 지탱해온 '대서양 동맹'이 미국-이란 전쟁의 포화 속에서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만해도 '미국 우선주의
김종구 언론인
2026.04.21 11:57:47
국민의힘, 李대통령 '장특공' SNS에 "깃털보다 가벼워…당정 불통"
송언석 "부동산 '세금 핵폭탄'…민주당 부인은 지방선거용 멘트, 대통령 사과하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SNS 발언이 1주택 서민과 부동산 시장에 '세금 핵폭탄'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폐지 메시지를 둘러싼 당정 간 엇박자를 지적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장특공제 폐지 논의는 없었다며 급히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지금
김도희 기자
2026.04.21 11:03:59
청와대 "한-인도 경제협력 전담창구 신설 추진"
조선·AI·반도체 협력 확대…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에너지 공조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창구를 양국에 각각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는 매우 진지하게 양국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
박정연 기자
2026.04.21 09:58:53
보수 서정욱, 홍준표 직격 "노욕·노추, 이러려고 국힘 탈당에 김부겸 지지했나"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것을 두고 "노욕, 노추 그리고 배신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변호사는 20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러려고 국민의힘 탈당하고 김부겸 지지하고 결국에 좌파 쪽으로 투항한 거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부겸과 홍준표 둘을 이용해 T
허환주 기자
2026.04.21 08:28:12
조국 "나로 인해 평택 판도 바뀐 것…단일화 논할 상황 아냐"
曺 "다른 당과 상의하고 출마하는 게 맞나"…유의동 "지역 현안도 파악 못하면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역구 판세에 대해 "제가 (평택을에) 들어가서 판이 바뀌고, 판이 바뀜으로써 저를 중심으로 에너지가 모이고 있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등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은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20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평택을 지역 민심
한예섭 기자
2026.04.21 07:47:18
李대통령 "'구성 핵시설'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정동영 누설'은 잘못"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미국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밝혔다. 정 장관의 핵 시설 언급으로 한미 정보 공유가 중단된 데 대해 야당에서 경질 요구가 나오자 이 대통령이 이를 직접 반박하고 정 장관을 옹호했다. 20일 이 대통령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정 장관 경질 논란이 일었다는 <프레시안> 기사를 링크하면서 "
이대희 기자
2026.04.21 04:41:55
한동훈 "장동혁 방미, 잘못된 일정…張 왜 민주당 편드나"
친한계 "바람 쐬러 '천수답 방미'", "이 정도면 당무감사 받아야" 맹공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 일정에 대해 "잘못된 일정이었다", "대단히 안타깝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 전 대표는 20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주최한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라는 주요 우방에 갈 때에는 갈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성과를 내야 하
곽재훈 기자
2026.04.21 03:41:51
국민의힘 '친윤·친박 공천'?…김성태 "단호함 보였어야"
유영하, '朴 지원유세' 가능성 묻자 "한 번 도와달라 할 수도…대구뿐 아니라 부울경·강원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천에서 과거 친윤·친박 성향으로 분류된 이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세평과 관련,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이 "몇 개 지역 정도는 윤석열·김건희의 과거 안 좋은 인식에 대해 단죄하고 끊는 단호함이 필요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022년 지방선거에서
2026.04.20 20:59:42
정동영 내쫓으려 '한미 관계'까지 볼모? 鄭 "공개 정보 수 차례 언급…느닷없이 나온 저의 의심"
김준형 "통일부 장관 책임론 부각시킨 정보 누설 의도 매우 의심스러워"
정동영 장관의 핵 시설 언급으로 한미 간 정보 공유가 중단된 데 대해 야당을 중심으로 경질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 장관은 이미 공개된 정보였다고 반박했다. 실제 정 장관은 지난해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미국의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도 관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재호 기자
2026.04.20 20:00:33
박지원 "홍준표 총리설? 아닐 것"…다른 자리엔 "그럴 수도"
朴 "백수가 洪만 있나. 李대통령 벽오동 심은 뜻 있을 것"
이재명 대통령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막걸리 오찬'으로 정치권에서 '홍준표 총리설'이 대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이 "총리까지 거론됐을까"라며 "아닌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성사된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비공개 오찬 회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다만 박 의원은 국무총리
2026.04.20 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