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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이 노동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으로 이어지려면
[서리풀연구通] 최저임금이 건강과 산업재해에 미치는 영향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대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동안 후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매일의 헤드라인이었다. 그리고 단연 많은 사람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였다. 어떤 후보가 숨 가쁘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국내 기업을 살리고, 꺼져가는 성장 엔진을 재점화하며, 국민을 더 잘 먹고 잘 살게 만들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듯한 이 사고의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6.05 10:50:44
'태안화력 산재 사망' 고 김충현 첫 추모제… "회사의 살인이다" 분노
[현장] 슬픔·울분 짙게 깔린 태안… 장례식장엔 '서부발전·한전KPS 조문 사절', 동료들 "회사가 죽였다"
'한전KPS와 서부발전의 조문은 사절합니다.' 4일 방문한 태안화력발전소 산재 사망 노동자 고(故) 김충현(50) 씨의 빈소 앞엔 '조문 사절' 종이가 붙었다. 한전KPS는 태안화력을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의 1차 하청업체다. 김 씨는 한전KPS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한국서부발전의 2차 하청노동자다. 김 씨는 지난 2일 태안화력 부지 내 한전KPS 종합정
손가영 기자(=태안)
2025.06.05 09:20:39
법원, '근로자 사망' SPC 공장 압수수색 영장 두 차례 기각…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아…수사팀, 3차 영장 청구 비롯한 방안 논의 중
법원이 SPC삼립 시화공장의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을 연거푸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은 지난달 19일 사고 발생 직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SPC삼립 시화공장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그러나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서어리 기자
2025.06.05 08:58:05
"내가 왜 이준석을 뽑았냐면"…'이대남' 4인의 고백
[인터뷰] "'4찍'을 악마로 봐야 하나…이준석 지지에 대한 단편적 해석 아쉬워"
3일 치러진 21대 대선은 대다수의 예상대로 '이재명 당선'으로 끝이 났다. 다소 느슨했던 이번 선거판에 충격파를 가져다준 것은 20대 남성의 표심이었다.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들은 당선자인 이재명 후보도, 2위인 김문수 후보도 아닌 3위 이준석 후보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전국 3위 후보가 특정 세대·성별에서 1위를 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박상혁 기자
2025.06.05 07:08:58
"이재명, 문재인 정부 한계 돌아보고 개혁 실패 반복 말아야"
시민사회, 사회 통합·내란특검·차별금지법 제정·5.18 정신 헌법화 등 당부
시민사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내란 종식 및 개혁 완수를 당부했다.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촛불 혁명' 후 세워진 문재인 정부와 같은 개혁 실패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도 전했다. 참여연대는 4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의 당선은 내란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주권자들의 의지가 확인된 결과"라며
이명선 기자
2025.06.04 22:29:37
선방위, '이준석 토론'에 '문제없음' 결론, 보충 의견만 제시키로
"후보자 발언·토론회 가이드라인 등 선방위 심의 대상 아냐"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언어 성폭력 발언 재현 문제와 관련해 "보충적 의견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문제 없음' 결론을 내렸다. 선방위는 4일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5차 정기회의를 열고 3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문제 없음'이지만 의견을 제시하는, 보충적 의견을
2025.06.04 20:58:12
'채상병 사건' 윤석열, 집무실에서 이종섭에게 직접 전화했나?
공수처, '02-800' 번호 발신 장소 尹 사용 공간 확인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개인 휴대폰 외에 대통령실 내선 번호를 이용해 집무실에서 직접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경향신문>은 4일 "이른바 'VIP의 격노설'에서 대통령실 내선 번호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장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용 공간이었던 것
2025.06.04 20:28:05
윤석열·이주호, '리박스쿨' 늘봄학교 개입 의혹으로 고발당해
교원·학부모들 "극우 세력과 교육 당국의 유착 진상조사하고 처벌하라"
교육 시민단체가 우익 단체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관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고발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4일 윤 전 대통령과 이 부총리를 직권남용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리박스쿨에서 배출된 강사들이 일선 늘봄학교에서 독재자 이승만·박
2025.06.04 17:57:48
"김문수-이준석 혐오로 높은 득표…새 정부 차별금지법 제정해야"
인권단체들 "李 대통령, 광장서 가장 많이 호명된 성평등 과제 미온적…평등 정치로 나가야"
인권 단체들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목소리로 "여성, 이주민, 장애인 등 소수자와 노동자에 대한 배제 없는 평등 정치로 나가야 한다"며 새 정부의 사회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대선 다음 날인 4일 성명을 내고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1.15%나 득표했고 국민의힘처럼 여성,
2025.06.04 17:27:50
양대 노총, 새 정부에 "반노동 정책 폐기하고 사회대개혁 추진하라"
"시민의 요구를 받아안지 못한 정부는 언제든 침몰 명심해야" 경고도
양대 노총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헌신과 투쟁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등 사회대개혁을 쉼 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성명을 통해 이 대통령 당선에 대해 "내란 세력 심판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6개월 동안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헌신과 투쟁의 결
2025.06.04 15: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