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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언어로 푼 기후위기…'관악기후시민의회'의 교훈
[복지국가SOCIETY] 관악의 숙의 실험과 국가기후시민의회의 과제
2026년 1월, 관악구에서는 한 달에 걸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시민의회가 운영되었다.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숙의 과정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의원과 퍼실리테이터, 준비팀, 시민사회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매회 70명 안팎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단순히 의견을 묻는 자리가 아니라, 충분한 학습과 토론을 전제로 공공 의제
엄은희 관악기후시민의회 시민의원
2026.02.10 08:53:59
수도권에 핵발전소 8기 건설하면 전력자립 가능
[초록發光] 한국의 에너지정책과 민주주의를 위한 논의 필요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6.02.10 07:44:20
양대노총 '공공기관 통근버스 중단' 반대 "순환근무, 가족 정착 쉽지 않아"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도 "일방 추진 안 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정부 결정에 노동조합이 반발했다. 공공기관 다수가 전국 순환근무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인사제도 보완 없이 통근버스만 폐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근버스는 '지방이전' 문제가 아니라 공공기
최용락 기자
2026.02.10 06:35:53
미 언론이 밝힌 쿠팡 로비의 실체 "미국은 쿠팡 안 쓰는데 '워싱턴'에선 중요해"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워싱턴 DC에서 논의에 영향 미칠 모든 방법 동원해"
미국 언론에서 쿠팡이 미국 정치권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들의 웹사이트(쿠팡)를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어쨌든 그 회사는 워싱턴 정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다. 워싱턴 DC에서 논의
허환주 기자
2026.02.10 05:58:56
[속보] 김상민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무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 1억4000만 원 상당으로 사들인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건 김상민 전 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는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을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치자금법
박세열 기자
2026.02.09 15:12:04
[속보] '김건희 집사' 김예성, 1심 무죄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집사' 격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횡령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이현경)는 9일 김 씨의 회삿돈 횡령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일가와 친밀한 관계인 김 씨는, 자신이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를 통해
2026.02.09 14:32:12
안희정 등판에 김지은 "시간 지나도 권력형 성범죄 저지른 사실 달라지지 않아"
박정현 부여군수 출판기념식 참석에 "정치권 성폭력은 현재 진행형" 비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비서 성폭력 사건 이후 8년 만에 정치 행사에 참석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자 김지은 씨가 나서 안 전 지사 및 그와의 친분을 과시한 측근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김 씨는 8일 밤 <프레시안>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안 전 지사는 법원을 통해 권력형 성폭력 범죄가 명백히 인정된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도 이 사실이 달라지
박상혁 기자
2026.02.09 14:09:59
[속보] "베트남 처녀 수입" 망언 진도군수, 결국 민주당서 '제명'
인구 소멸 대책으로 "스리랑카·베트남 처녀를 수입하자"는 발언을 공개석상에서 한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당 최고위원 후 "김 군수는 최고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징계 사유는 지난 4일 생방송이 개최된 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외국인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
2026.02.09 14:09:28
[속보] '충암파' 이상민, 내란 재판 1심 선고 생중계된다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TV로 생중계 된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류경진)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의 1심 선고의 방송사 중계 신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오는 12일 오후 2시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
2026.02.09 14:03:48
상인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거꾸로 쿠팡만 더 독과점 만든다"
전국상인연합회장 "신선식품 파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새벽배송으로 엄청난 타격"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파마켓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9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전통시장에서는 신선식품들을 많이 팔고 있는데 새벽배송으로 그런 것들이 집 앞에 와 있으면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올 이유가 없어진다"며 "당연히 시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을 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2026.02.09 12: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