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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환호하는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 지명에 학계·시민사회 '철회' 촉구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외교광장·포럼지식공감·다극화포럼 "한반도 평화 위협" 우려
미국 정부가 미셸 박 스틸 전 연방하원의원을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한 데 대해 국내 시민사회와 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외교광장·포럼지식공감은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인사는 한반도 평화와 한국 민주주의에 역행할 우려가 크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스틸 지명자가 직업 외교관이 아닌 공화당 정치인으로, 대북 압박과 군사
전홍기혜 기자
2026.04.16 11:00:34
호르무즈 역봉쇄 속 협상 재개 기대감 나와…'미 선거 앞 시간은 이란 편'
AP "16일 협상 재개 가능성"·로이터 "주말 유력"…CNN "시간은 공화당에 사치"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이란 항구 봉쇄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효된 가운데 외신이 이번 주 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보도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역봉쇄도 미국의 협상 전술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홍해 바브알만데브 해협 봉쇄 등 이란 쪽 보복이 이어질 땐 에너지 공급 차질이 심화하고 긴장이 고조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봉쇄 장기화 땐 선거 부담
김효진 기자
2026.04.14 20:01:28
이란 꺾으려던 트럼프, 미국 몰락 앞당기나…포춘 "영국 몰락 수에즈 위기와 판박이"
유가 부담 커지며 "로마 제국 경제 붕괴되듯" 미 경제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를 둘러싼 긴장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 당국에서도 향후 몇 주 내에 유가가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유가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이란을 붕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몰락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3일(이
이재호 기자
2026.04.14 18:56:25
[속보] "미국-이란, 이번주 내 종전 협상 테이블 복귀 가능성"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 5명을 인용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 측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에 돌입했지만
박세열 기자
2026.04.14 17:17:14
트럼프가 이란 전쟁에 쏟아부은 돈 40조 원…이걸로 끝일까?
[기고] "장대한 분노"의 숨겨진 비용…전쟁 포화 속 '지구온난화'가 인류 위협하고 있다
"장대한 분노(Epic Fury)." 미국이 자신이 시작한 이란 공습에 붙인 작전명이다. 현실은 트럼프가 원한 영웅 서사(敍事)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중동에서 13명의 미군이 죽었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미 "전쟁부"가 의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미국이 지출한 전쟁 비용은 개전 첫 6일에만 17조 원. 4월 첫 주까지 40조 원에 이른 것으
김지운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6.04.14 09:59:51
[속보] 트럼프 2기 주한대사 후보에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지명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대사 후보로 한국계 정치인 미셸 박 스틸(70, 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명됐다.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홈페이지에서 스틸 지명자 인선을 발표하고 연방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스틸 지명자가 정식 임명되면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후 현재까지 1년 넘게 이어진 주한미국대사 공백
이대희 기자
2026.04.14 08:23:03
유럽 불러들이며 美와 차별화하는 中…'평화'담론 내면에 자리한 이해관계
[현안진단] 이란 전쟁 속 중국의 중재 외교와 전략적 계산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중국 이란 전쟁 발발 후 중국은 대내외적으로 조속한 휴전과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한편,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의 긴밀한 외교 소통을 통해 중동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3월 초부터 외교부 대변인 기자회견을 통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UN 안보리 승인을 받지 않았고 국제법을 위
평화재단
2026.04.14 07:05:56
'예수 행세'하는 트럼프의 나르시시즘: 시대의 병리(病理)를 묻다
[기고] 신이 되려는 괴물들: 트럼프와 이 시대의 일그러진 성상(聖像)
성스러운 빛이 감도는 옷을 걸치고 고통받는 자를 치유하는 형상. 그 성화(聖畵) 속 예수의 얼굴을 대신한 것은 다름 아닌 도널드 트럼프였다. 믿기 힘든 광경이지만, 이는 그가 직접 자신의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엄연한 현실이다. 이 기괴한 이미지는 단순한 정치적 선전을 넘어, 우리 시대가 직면한 일그러진 성상(聖像) 숭배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6.04.14 07:04:56
트럼프, 밴스도 보내며 밀어줬지만…'세계 극우 등대' 헝가리 오르반 16년 만에 실각
''압도적 승리' 야당 티서, 오르반 친러 정책에 반발…EU의 우크라이나 지원 속도 붙을 듯
우파 포퓰리즘 정책을 관철하며 16년을 집권해 전세계 극우의 등대 역할을 했던 빅토르 오르반(62) 헝가리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폭 지원에도 12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패배해 물러나게 됐다. 유럽연합(EU) 내부에서 친러시아 의견을 피력했던 오르반 실각으로 헝가리와 EU의 관계가 개선되고 EU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가속도가 붙을
2026.04.13 20:58:50
UN 특보 '이스라엘 고문' 고발 "굶기고, 소변 세례, 아동·의사 고문"
보고서 "아동·성인 가리지 않는 조직적 성폭력과 기아"… 18개월 아동 고문 의혹
지난달 28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유엔(UN) 대표부는 에 한 아동의 다리 사진을 올렸다. 두 다리엔 뾰족한 창이 관통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남아 있었다. 18개월 난 자와드(Jawad)가 이달 19일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석방된 후 찍힌 사진이었다. 가자지구 난민촌에 살았던 그는 아버지와 함께 체포된 지 10여 시간 후 홀로 석방됐다. 다리엔 둥근 화상
손가영 기자
2026.04.13 19: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