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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DMZ 배후지 활성화'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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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DMZ 배후지 활성화' 연구 착수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지난 30일 ‘커먼즈(commons)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DMZ의 생태, 역사, 경제를 아우르는 복합적 보전·활용을 기반으로, 커먼즈 개념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공동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커먼즈(commons)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DMZ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관리체계를 분석하고, 배후지 간에 분산된 관광 자원과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역 주도의 DMZ 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한다.

연구회 회장을 맡은 오준환 의원은 “연구 기간과 예산 등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계획된 일정에 따라 연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며 “막연한 접근이 아닌, 현실적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 김옥순 의원은 “그동안 DMZ 관광 개발은 구조적인 제약으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커먼즈 관점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DMZ 배후지역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2023년부터 도의회 의원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같은 해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등 최근 3년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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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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