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남부경찰청, 尹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의혹 수사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남부경찰청, 尹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의혹 수사 본격화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해 보안구역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혐의를 받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사건 관련 고발인이 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강 전 부속실장을 고발한 서울구치소 관계자가 고발인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프레시안DB

강 전 실장은 올해 2월 구치소장 허가 없이 휴대전화를 교정시설 보안구역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구치소는 강 전 실장을 형집행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또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여러 특혜 의혹(접견 장소 등 특혜·특검 체포영장 비협조·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 CCTV 열람 요청 거부) 관련 시민단체 등이 김현우 전 서울구치소장에 대해 접수한 6건의 고발에 대해서도 법무부와 서울구치소에 자료 확보를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말부터 교정본부에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제기된 의혹을 분석하고, 한 달 동안 현장 조사, 자료 대조 및 검토, 관계자 진술 확보 등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변호인 접견과 관련해 주말, 명절 등 휴일이나 평일 일과시간 이후에 다른 수용자에 비해 지나치게 오랜 시간 접견을 실시하는 등 수용관리에 일부 문제점이 드러났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파악 후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용 중 운영상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통령실 간부에 대한 경찰 고발 및 감찰 착수를 지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