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평택시와 협력해 관내 18개교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교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학교-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장당중, 청옥초, 신한고, 안중고, 평택여고, 평택대동초, 청옥중 등이며,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또한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 및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 시 개방학교 가점 부여 등 행·재정적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개방 확대를 위하여 학교시설개방추진단을 구성해 협의회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의 이용 증대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간 교류를 늘리고 지역과 함께 협력하는 경기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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