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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 확대 …‘우리가 잇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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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소년수련관,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 확대 …‘우리가 잇다’ 진행

포항·대구 달서구 ·영양·울진 지역 청소년 80명 참여

경북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1박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포항시·대구 달서구·영양군·울진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약 80명과 함께 자매결연 지역 간 교류활동인 ‘우리가 잇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가 잇다’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청소년들을 상호 초청, 각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대구 달서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시, 2023년 영양군과 협약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울진군과 협약을 체결,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청송군청소년지질탐험대와 연계한 과학 커뮤니티 ‘울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송·영양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포항·대구 달서구 울진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그동안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포항시 청소년 축제 ‘포포틴’ 부스를 운영하고 대구 달서구 청소년 축제에도 참가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누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매결연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 ‘우리가 잇다’는 2020년부터 청송군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추진해 온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우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발전시켜 경북형 청소년 교류활동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우리가 잇다’에 참여한 4개 지역 청소년들 모습ⓒ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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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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