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 의 안건 심의

경북 울진군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복남 의원은‘20대 결혼 축하혼수비용 지원사업 개선과 울진군 맞춤형 결혼 및 청년 지원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박영길 의원은‘신한울 2호기 방사능 누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중지 등 원전사고’와 관련해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박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이 상정됐으며 이 상정안건은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한다.

특히,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차 추경예산보다 574억 5천7백만원 증액된 8126억 8천5백만원 규모이며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통를 통해 “의원들께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경제도 위축되어 군민들의 삶이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울진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