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취약계층 대상 AI 활용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취약계층 대상 AI 활용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CT·MRI·X-ray 등 의료영상 진단 분야에 AI를 도입해 의료진이 영상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활용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 추진 안내문 ⓒ경기도

도는 연말까지 경기 남부 지역 공공의료원(수원·안성·이천병원)에서 AI 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으로, CT·MRI·X-ray 촬영과 판독 지원이 포함된다.

병원별 지원 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다. 지원 인원 검진이 완료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병원별로 지원 대상이 다르므로 무료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문의는 △수원병원 공공사업과(031-888-0681) △이천병원 공공사업과(031-630-4464) △안성병원 의료사회복지팀(031-8046-5194)에서 가능하다.

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의료 현장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AI 진단보조시스템의 공공의료 현장 실증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