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는 9일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맡아 차량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 점검 및 정비 상담,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그리고 내부 연막 소독 등이다. 다만, 수입차나 일부 차종의 경우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9일에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큰 사고가 될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무상 안전점검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상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031-449-7623)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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