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우 밀양도의원 예비후보를 둘러싼 학창시절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학창 친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이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민 후보의 지인들은 5일 오후 2시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된 성폭력 전력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 나선 친구 일동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비열한 허위 사실 앞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최근 유포되고 있는 각종 의혹은 얼토당토않은 황당한 소문으로 모두 허위 사실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민 후보의 인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수십 년 전 철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켜본 민경우는 고지식할 정도로 정직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을 가진 인물"이라며 "결코 제기된 의혹과 같은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퍼지고 있는 악의적인 마타도어는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그와 함께해 온 주변 사람들까지 모욕하는 행위이다"면서 "근거 없는 소문으로 유권자의 눈을 가리고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드는 구태 정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겁하게 뒤에 숨어 허위 사실을 조작·유포하는 세력은 즉각 중단하라"고 하면서 "민경우의 결백을 끝까지 지킬 것이며 진실을 왜곡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경우 예비후보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으로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