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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 부모 부담 던다…영광군, 농번기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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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 부모 부담 던다…영광군, 농번기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영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한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농번기 주말 동안 부모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올해 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된 법성어린이집을 통해 만 2세부터 만 10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청 전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은 단순 보육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돌봄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놀이활동과 독서지도, 생태체험 등 교육·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참여 아동들은 "주말에도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 즐겁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촌지역은 도시보다 돌봄 시설과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농번기마다 양육 부담이 반복돼 왔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집과 돌봄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컸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이 농번기 돌봄 공백을 줄이고 농업인 가정의 실질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농번기 돌봄사업과 함께 농촌지역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농촌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보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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