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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철근 누락 '늑장 보고' 논란에 서울시 "보강안 확정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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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철근 누락 '늑장 보고' 논란에 서울시 "보강안 확정하느라"

설명자료에서 "지난해 11월 인지한 뒤 즉각 안전점검…지난 4월 보강안 확정"

국토교통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시공오류’를 인지하고도 늦게 보고한 점을 이유로 서울시에 대한 감수에 착수한 가운데, 서울시가 보강 대책을 세우느라 보고가 늦어졌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설명자료에서 철근 누락 인지 과정에 대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환승센터 구조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2025년 11월 자체 품질 점검 과정에서 일부 철근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서울시에 자진 보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후 국토부 보고 시점 사이의 경위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보강공법 적용 시 구조적 안정성·시공 가능성·향후 유지관리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3월 17일 시공사로부터 기둥 보강 최종 시공계획서가 제출됨에 따라 현장 적용성 등을 점검한 후 최종 보강방안을 4월에 확정하고 4월 24일 국가철도공단, 4월 29일 국토부에 차례로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추가 정밀안저점검과 보강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공 오류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감리 시공 과정에서의 책임 여부를 엄중히 확인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 사항이 확인돼 긴급 현장점검 등 조치에 착수했다"며 "오류를 인지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보고된 점 등 사업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GTX-A 노선은 올해 안에 서울역~수서역 구간 삼성역 무정차 통과 운행, 내년 하반기 삼성역 정차를 목표로 건설 중이다. 그러나 최근 영동대로 지하 구조물에서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도면 해석 과정에서 2열 시공을 1열 시공으로 착각해 오류를 인지한 뒤 서울시에 자진 보고했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연합뉴스
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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