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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넣고도 졌다’…춘천시민축구단, 양평 상대 ‘피의 복수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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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넣고도 졌다’…춘천시민축구단, 양평 상대 ‘피의 복수극’ 예고

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임관휘)이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과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2026 K3리그 16라운드 양평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이번 경기는 길었던 홈 4연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최근 다소 침체된 흐름을 보였던 춘천은 이번 양평전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리그 중반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현재 춘천은 4승 3무 8패(승점 15)로 리그 10위에, 양평은 2승 6무 7패(승점 12)로 13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춘천이 6승 3무 10패로 다소 열세에 놓여 있다.

그러나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만큼 춘천은 홈팬들 앞에서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2026 K3리그 16라운드 양평FC와의 홈경기 포스터. ⓒ춘천시민축구단

특히 이번 맞대결은 지난 원정 패배를 갚아줄 완벽한 '리벤지 매치'다.

올 시즌 첫 맞대결 당시 춘천은 김민우의 멀티골과 김민수, 코바야시의 연속포를 앞세워 무려 4골을 폭발시켰으나 막판 집중력 저하로 5골을 내주며 아쉬운 석패를 기록한 바 있다.

비록 패했지만 당시 경기는 춘천의 '화력'에 불을 붙인 기폭제가 됐다.

이를 기점으로 살아난 춘천의 공격진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리그 최상위권의 매서운 창끝을 자랑하고 있다.

춘천은 이번에도 특유의 화끈한 공격 축구로 양평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춘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홈 4연전의 마지막 날인 만큼 경기장 안팎은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장외 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대학생 마케터들이 기획한 탁구·사격 챌린지, 클래퍼 꾸미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 중 3개 미션을 완수한 관람객에게는 '선물 캡슐 뽑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 닭꼬치, 닭강정, 맥주 등 다채로운 메뉴를 자랑하는 푸드트럭 구역과 함께 춘천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농부의 장터’가 들어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경기 분위기를 달굴 치어리더 공연과 하프타임 '대원당과 함께하는 O/X 퀴즈' 등 풍성한 이벤트가 관중을 기다린다.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구단은 경기 종료 20분 후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를 돕는 ‘퇴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매매할 수 있으며 춘천시민에게는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테이블석 ‘의암호 테라스’는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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