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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혁신당 대표 출마 "실용 노선에 생긴 공백…정치 왼쪽 날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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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혁신당 대표 출마 "실용 노선에 생긴 공백…정치 왼쪽 날개 되겠다"

"당 기본부터 단단히 정비…정체성 재정립해 2028년 총선 장기 전략 준비"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5일 "한국 정치의 왼쪽 날개가 되겠다"며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신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7.25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에 따라 필연적으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쓸모'에 대해 언급한 신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과 "같이 서 있어야" 하는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강조했다. 그는 "빛의 광장에서 함께 세운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선명한 개혁 득점을 위해 넓어진 왼쪽 운동장을 누비며 언제 어디서든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한국 정치의 왼쪽 날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 권한대행은 "당의 기본, 정치의 기본을 단단히 하겠다"며 "당의 기본부터 단단히 정비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도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 △비전 랩 등 3대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우리 몸에 맞는 옷을 갖추겠다"고 했다. 또 "당의 강령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2028년 총선 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총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 소속 2명의 군수와 38명의 지방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를 주요 당직에 임명해 지역 밀착형 정치를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나아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하는 사람 기본법' 통과 △반도체 특수로 확보한 초과 세수가 사회 전체로 선순환되도록 하는 '함께 성장 기금' 전환 추진 등을 통해 "선명한 개혁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신 권한대행은 "우리가 함께 세운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과 우리가 함께 세울 5기 민주개혁 정부를 위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권한대행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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