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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상승률 기록…SK하닉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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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상승률 기록…SK하닉 상한가

31일 코스피가 1000포인트가 넘게 올라 사상 최대 폭등 기록을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1.89(17.91%) 폭등해 6595.45로 장을 마감했다. 5500선으로 밀려난 지수가 곧바로 650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개인이 8조2500억 원의 순매도세로 차익을 실현했다. 이를 기관과 외국인이 받았다. 외국인이 7조2000억 원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보였고 기관도 1조2000억 원 순매수했다.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장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71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6.81%(5만5500원) 올라 26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주 폭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에 훈풍이 불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미국 상장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19% 급등하면서 작년 4월 9일(18.73%)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론(18.36%), 샌디스크(25.99%), AMD(13.00%) 등이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ADR도 17.52% 급등했다.

코스닥도 74.98(11.63%) 상승하면서 719.7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700억 원 순매도세를 보였고 기관이 3000억 원, 외국인이 1700억 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3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경신하면서 폭등했다. 간밤 되살아난 반도체 투자심리에 반발 매수세가 쏟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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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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