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 23일 오전 진안고원시장에서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소, 농협 진안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고,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진안군은 명절 대목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말까지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지류형과 카드형 구분 없이 12% 선할인 판매하며, 카드형 상품권 결제 시에는 결제액의 8%를 캐시백으로 추가 환급해 준다.
아울러 군은 최근 시행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과 지역 상권 이용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농어촌기본소득과 진안고원행복상품권 등 정책적 지원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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