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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본격 출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6주간 열려
부산시가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선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년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출범을 기념한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연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포차'는 구글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매월 개최하는 교류 행사로 올해는 부산을 시작으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6 12:05:57
현대차 노조, 파업 찬성 90% 가결...지역경제 '중대 위기'
파업권 확보로 실제 전면 파업 가능성 높아져...하루 수백억원대 손실 우려 확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찬반투표를 통해 결국 파업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 4만2천여명 중 3만996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6.15%가 찬성표를 실투표 기준으로는 90.93%가 찬성해 파업을 결의했다. 반대는 3625명, 기권은 221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결과로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파업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6 11:53:02
국민의힘, 與 해수부 이전 특별법 겨냥 "반쪽짜리" 반발
여야, 해수부 부산 이전 놓고 이견...민주당, 빠른 이전이 '우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특별법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쪽짜리 특별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정부와 합의해 발의한 해양수산부 이전 특별법은 행정기관의 물리적 이전에만 국한돼 본래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동만
2025.08.26 11:42:52
부산서 회원 수강료·직원 임금 편취한 필라테스 대표 구속
회원 170여 명·강사 20여 명 피해... 일부 지점 추가 피해 수사 중
부산에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던 대표가 회원 수강료와 강사 임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개금과 괴정 등지에서 3개 지점을 운영한 30대 남성 대표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장기 등록과 현금 할인 이벤트를 내세워 회원 170여명에게서 약 1억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회원 1인당 수강료는 70만~100여만원 수준이었으며 강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5 18:37:27
부산항에 국내 최초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된다
지난 7월부터 시험운행...오는 12일 성과 공개 예정
국내 최초로 부산항에 전기 야드트랙터가 도입되며 항만의 무탄소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에 국내 최초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드트랙터는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안벽과 장치장 사이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장비다. B
2025.08.25 18:28:41
부산경찰청, 교육청 간부 '중립 의무 위반 의혹' 수사 확대
지난 5월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교육청 "사실관계 확인 중"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부산시교육청 간부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의혹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부산경찰은 지방교육자치법상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혐의와 관련해 교육청 간부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PC와 문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2025.08.25 18:28:04
특별사면 역풍에...민주당 "자중하라" VS 조국"갈 길 가겠다"
조국, PK 찾아 독자 노선 공식화...우호적 관계 노리는 민주당에도 영향 전망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정계에 복귀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중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갈 길 가겠다"고 받아치며 독자 노선을 공식화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24일 부산을 찾아 그가 조국혁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도 했던 부산민주공원을 참배했다. 그는 "당 창당 주역으로 공백기가 있어서 제가 역할을 하는 것은 필요하다"며
2025.08.25 16:19:45
교육부 교사 정원 15% 감축 방침에 울산교육청 반발 심화
부산·서울·경기보다 큰 폭...학부모 "교육 질 하락 우려"
울산교육청이 교육부의 내년 교사 정원 감축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 5년간 교사 정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내년에만 15% 가까운 감축이 예고되면서 교육 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2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신규교사 정원은 올해보다 14.9% 줄어 전국 평균 감축률(13.9%)보다 크다. 같은 기간 서울은 2.6%, 부산은 5% 내
2025.08.25 12:54:57
이재명 대통령, PK서 지지율 과반 회복
민주당, 큰 폭으로 상승...여야 지지율 격차 다시 두 자릿대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 만에 횡보세를 보인 가운데 과반이 무너졌던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도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2025.08.25 12:36:44
현대차 노조 파업실행 임박...지역경제 직격탄 우려
25일 오후 5시 투표로 찬반 결정, 노사 간 입장차 여전히 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 이후 파업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및 상
2025.08.25 12: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