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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대법서 당선무효형 확정
대법원, 김 구청장 측 상고 기각...부산 동구 대행체제로 전환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 2일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구청장의 상고를 기각 결정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회계책임자의 요청을 받고 개인 계좌에서 약 3338만원을 선거 비용과 정치 자금으로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03 09:21:48
부산시, 11년간 멈춰섰던 기장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본격 추진
부산시 단독 소유 시설로 정리...공업용수 공급시설 조성 박차
준공 후 11년간 애물단지로 전락한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시설의 소유권이 부산시로 이전되면서 활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을 부산시가 단독 소유하는 시설로 정리하기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인 건축물대장 등재와 소유권 보존 등기를 지난달 10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11년간 가동되지 못했던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은 부산시가
2025.10.02 14:47:46
'전재수' 인연 노기섭,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출사표
전날 박영미·유동철 이어 세번째...변성완 강서구지역위원장도 출사표 앞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영입인사로 알려진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날 출마를 선언한 박영미 중·영도구지역위원장과 유동철 수영구지역위원장에 이어 세번째다.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만을 목표로 8개월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당위원장
2025.10.02 14:46:26
BNK부산은행, 추석 명절 이동금융서비스 운영
부산역·진영휴게소서 신권 교환 서비스...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 확대
BNK부산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동금융서비스를 운영한다. 은행은 2일부터 이틀간 부산역광장과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마련해 귀성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동점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신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명절봉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02 14:44:19
울산경자청, 중국·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 파견
수소·해상풍력·AI 협력 강화... 글로벌 캠퍼스 설립 발판 마련 기대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이 중국과 싱가포르에 투자유치단을 보내 해외협력 강화에 나선다. 2일 울산경자청에 따르면, 이경식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파견된다.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해상풍력과 인공지능(AI)·게임산업 등 디지털융복합 분야 협력 확대, 글로벌 캠퍼스 설립 기반 마련이 주요 목표다. 투
2025.10.02 10:54:32
부산시, 지자체 최초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
오는 13일부터 서비스 개시...부산민원120, 소방·상수도 등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되자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했다. 부산시는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하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가 소관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각 기관별 홈페
2025.10.02 10:54:12
신고자가 경찰 손에 제압?... 울산서 벌어진 과잉체포 논란
데이트 폭력 신고 시민, 제압·연행 과정에서 갈비뼈 골절 주장... "경찰 권력 남용" 비판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시민이 오히려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제압·연행되는 일이 울산에서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제압 과정에서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까지 입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의 과잉체포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53분께 울산 남구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30대 남성 A
윤여욱 기자(=울산)
2025.10.01 18:52:04
'또' 차수벽 부실...부산 사상구 '땅꺼짐' 알고도 못막았나?
지난 4월 사상구 땅꺼짐, 차수 그라우팅 부실로 밝혀져...지난해 조사결과와 '판박이'
지난 4월 사상구 새벽로 일대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의 원인이 차수 그라우팅의 부실로 밝혀졌다. 지난해 8월 인근에서 발생한 땅꺼짐에 대해 부산시가 내놓았던 조사 결과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과 14일 사상구 새벽로 일대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위
2025.10.01 18:50:14
부산 기장군서 드러난 '유령영아 비극'... 복지사각지대 방치한 대가
검찰 "반성 없어 죄질 중대" 유령영아 전수조사로 드러난 비극
생후 엿새 된 딸을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지난 30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재판장 김병주 부장판사) 심리에서 검찰은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친딸을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죄질이 극히 무겁
2025.10.01 17:31:33
김해·울산공항 파업 돌입, 추석 귀성길 대란 '먹구름'
대체 인력 한계... 노동자들 "땜질 처방으론 안전·서비스 모두 붕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공항 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부산 김해공항과 울산공항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휴 항공편이 몰리는 시점에 지역 공항마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전국공항노동자연대 소속 조합원 2000여 명이 파업을 시작했다. 부산 김해공항 자회사 남부공항서비스 소속 80여 명과 울산공항 자회사 인력 20여 명도 동참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0.01 17: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