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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축제 의전에 공무원 300명 동원 울산남구... 비난 봇물에 '전면 철회'
시민·직원 반발에 남구청 결국 백기, 보여주기 행정 비판 불가피
울산 남구청이 고래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추진한 '공무원 1대 1 의전동원' 계획이 결국 전면 취소됐다. 비판 여론이 들끓자 행사 인력 배치안을 대폭 축소했지만 보여주기식 행정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남구청은 각 부서에 공문을 보내 해외 자매도시 인사 영접에 38명, 내빈 1대 1 의전 217명, 개막식 안내 39명 등 총 294명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22 15:51:04
사상구청장 투기 의혹 일파만파...민주당, 권익위 조사 청구
지역구 김대식 의원 "구청장 행동 부적절했다. 빠르면 오늘 소명서 제출"
재개발구역 내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해충돌과 투기 의혹이 불거진 부산 사상구청장의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회는 22일 오전 사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재개발구역 내 주택 매입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조 구청장의 재개발 지역 주택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22 15:44:14
울산 초등학교 전면 늘봄지원실장 배치, 겸임 운영 공백 해소
2학기 신규 인력 13명 충원으로 총 36명 배치 완료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됐다.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업무 공백과 겸임 부담 문제가 이번 학기부터 해소된 셈이다. 22일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늘봄지원실장 13명을 추가로 배치해 총 36명의 실장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력은 울산 강북 6명, 강남 7명으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
2025.09.22 13:05:11
국민의힘, PK서 3주 연속 더불어민주당에 정당 지지도 앞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과반 붕괴...긍정평가 48.8% 기록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PK에서도 과반이 무너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주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한편 지지율은 제자리걸음을 나타냈다. 2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2025.09.22 13:04:26
전국 최대규모 동물병원 부산서 첫 삽
2027년 6월 준공...서울대 동물병원 1.6배 규모
서울대 동물병원의 1.6배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동물병원이 부산에서 첫 삽을 뜬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 착공식이 남구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 내 동물병원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
2025.09.22 12:59:48
울산의료원 또 지연 위기...시민 안전은 뒷전?
민주당 "공약 왜곡" 비판, 울산시는 "정부 정책 맞춤형 특화" 해명
울산의 숙원사업인 울산의료원 설립이 이번에는 이름과 성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제동이 걸렸다. 그사이 시민들의 의료공백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 울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울산어린이의료원'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를 왜곡한 것"이라며 시민 기망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2025.09.22 10:56:27
"울산만 빠진 광역환승, 시민 교통비는 계속 늘어난다"
부산·경남 무료환승 시행에도 울산시는 “계획 없다”
부산과 인접한 경남 김해·양산이 지난 19일부터 광역 대중교통 환승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했지만 울산은 도입 계획조차 갖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정책 실효성 논쟁이 붙은 가운데 울산만 계속 소외된다는 시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발표한 정책에 따라 19일부터 김해·양산 구간과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 환승 시 추가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2025.09.22 10:54:58
울산 남구, 고래축제 앞두고 공무원 300명 의전 동원 논란
시민 뒷전 '보여주기식 관행'...행정 공백·예산 낭비 우려
울산 남구청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앞두고 공무원 300명 가량을 내빈 의전에 투입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실상 '1대 1 전담수행'까지 지시하면서 행정공백과 예산낭비가 불가피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19일 남구청이 각 부서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해외 자매도시 인사 영접 38명, 내빈 1대1
2025.09.20 15:54:48
부산 앞바다서 침몰한 어선...선장 사망·외국인 선원 1명 실종
시민단체 노후 선박 안전관리 부실 지적, 해경 수색 난항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8명이 탄 79톤급 어선이 침몰해 선장이 숨지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와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노후 선박의 안전관리 부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해양수산부와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쯤 부산 송정항 동쪽 약 60km 해상에서 79t급 서남구 외끌이 저인망 어선 '5동해호'가 그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20 14:04:41
부산 해운대구, 2000만원 이상 행사 예산 공개한다
행사 홍보물에 재원별 금액 등 표기 의무화 조례 제정
해운대빛축제와 모래축제 등 매년 대형 행사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가 총 예산이 2000만원을 넘는 행사의 재원을 공개한다. 19일 부산 해운대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18일 '해운대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 따르면 해운대구가 주최·주관하거나 보조·위탁하는 총 예산 2000만원 이상의 행사는 홍보물에 재원별 금액과 비율을
2025.09.20 11: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