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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서 '포스트 이재명' 묻자 조국 1위...당 지지율도 1%
조국혁신당 "지지율 하락은 일시적, 지선 논의는 일러"
조국혁신당이 PK에서 고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개인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1위를 나타냈다. 부산 출신인 조 위원장의 지역 기반과 인물 경쟁력이 당 지지율과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다.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3주차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19 18:26:46
"매각 전 홈프러스 폐점 없다" 약속에도 부산·울산 불안 여전
조건부 유보에 상인·노조 불신, 정치권도 압박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여당에 "매각 전까지 폐점은 없다"고 약속했지만 부산·울산 지역상권은 여전히 불안하다. 부산 장림점·감만점, 울산 북구점·남구점 등 지역 핵심 점포들이 폐점 명단에 포함돼 있는 만큼 유보 선언만으로는 피해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홈플러스 본사에서 김 회장과 비공개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9.19 18:22:58
부산 기장 어선 사고에 전재수 "인명 구조 총력 다하라"
해경·어업관리단 가용 자원 투입...행안부도 긴급 지시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79t급 어선이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인명 구조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대변항 동방 약 38.5해리 해상에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5명이 타고 있던 서남구외끌이저인망 어선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19 18:20:13
울산~경산 36분 연결...지하 고속도로 재추진도 탄력
산업벨트 직결 기대 속 재정·환경 우려 병존
울산과 경북 경산을 직선으로 잇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완성차 생산기지인 울산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중된 경산을 연결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여기에 도심을 지나는 구간을 지하화하는 고속도로 사업까지 재추진하며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흐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울산 경산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19 17:38:54
김정관 산업부장관, 울산 석화산단 사업재편 '속도전' 주문
노조·시민단체 "고용불안 대책에 일자리·지역경제 우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들의 신속한 구조 전환을 촉구했다. 정부가 내놓은 석유화학산업 재편 방안을 실제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19일 김 장관은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업 간 협의를 서둘러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재정·세제·연구개발을 아우르
2025.09.19 16:19:35
'민심 격전지' PK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과반 회복
더불어민주당, 11%p 차이로 다시 국민의힘 앞질러
'민심 격전지' PK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과반을 회복한 가운데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11%p 차이로 다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1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3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전주 조사 대비 2%p 상승한 6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이 첫번째로 꼽혔다. 소통, 외교 등이 뒤를 이었다. 부
2025.09.19 16:16:23
이시바 총리 고별외교 무대는 부산...이달 말 정상회담 추진
내달 퇴임 앞두고 마지막 해외 방문으로 한국 조율 중
내달 초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마지막 외교무대로 부산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이달 말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의 이번 방한은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퇴임 전 마
2025.09.19 13:07:57
경찰 유착 의혹 B 변호사 재판...반성 아닌 '법리다툼' 시작
증거 위법성 주장에 '책임 회피' 비판 쇄도
부산지역 경찰관 A(지난해 11월 사망)와 H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B씨의 유착 의혹 사건이 17일 첫 공판을 맞았다. 그러나 B씨는 혐의 자체보다는 증거 수집의 적법성 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하며 법망을 피하려는 태도를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부산지법 형사5단독은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B씨의 첫 재판과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2025.09.19 13:06:18
부산 곳곳 축제로 물든다...'페스티벌 시월' 부산 전역에서 개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6개 축제 열려
가을을 맞이하는 부산 전역이 26개의 축제를 아우르는 도시 관광 특별 캠페인 '페스티벌 시월'의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의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을 묶어 함
2025.09.19 12:59:27
울산교육청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학부모 기대·교원 우려
학생 안전 강화 긍정적 평가, 긴급 상황 대응·업무 부담은 과제
울산교육청이 10월 1일부터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부모와 외부인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무단출입으로 인한 수업 방해와 안전 위협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현장에서는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19일 울산교육청은 교직원 상담이나 개별 방문 시 사전 연락과 승인을 거치도록 하고 방문자는 반드시 배움터지킴이실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받은 뒤 출
2025.09.19 12: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