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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 안녕하신가" 점점 강경해지는 박형준
연일 발언 수위 높이는 박형준...지선 앞두고 '전투력' 강조 의도 엿보여
정치권의 대표적인 '신사'로 꼽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발언이 연일 강경해지고 있다. '전투력'을 지적받아 온 박 시장이 다가오는 지선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오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24 15:38:54
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외국인 근로자 보험 조회 서비스 개시
보험 확인·청구 간소화... 부산·울산 외국인 노동자 생활 안정 기대
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보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화재와 협력해 2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BNK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의무가입 보험의 계약 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보험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24 13:39:31
김해공항서 첫 '공항 난민'...5개월째 출국대기실서 체류
인권단체 "삼시세끼 햄버거, 인권 침해" 주장
난민 심사를 받지 못해 출국대기실에 장기 체류하는 '공항 난민'이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최초로 발생했다. 24일 법무부 김해공항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대기실에는 기니 국적의 30대 남성 A 씨가 5개월째 체류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김해공항에 도착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법무부는 '불회부결정'을 내렸다. 이는 난민신청을
2025.09.24 13:39:12
기장군의 수상한 부지 매입...기차길 옆 테니스장?
불필요한 사업 확대로 혈세 과다 지출·특수관계 논란 확산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시설 부지 추가 매입과 관련 사업을 두고 혈세 낭비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필요성은 뒷전으로 밀려난 채 불필요한 토지매입과 과다지출, 안전성 논란, 특정 종교집단과의 연계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군민은 뒷전이고 이해관계자만 챙기는 사업이라는 비판이다. 이번 체육시설안건은 오는 26일 기장군 도시계획위원
2025.09.24 13:38:05
기보, 부산에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문 열어
안정적 금융 서비스와 혁신 플랫폼 구축 발판
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동구 KT 정보통신센터 내에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열고 금융서비스의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해 정재욱 KT 전무와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막식과 센터 시설 소개,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되며 기보의 디지털 혁신 의지를
2025.09.24 12:41:25
부산교육청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환 강행'에 노조 강력 반발
학비노조 무기한 농성 돌입...정치권 "일방 추진" 비판
부산교육청이 시간제 돌봄전담사를 전일제로 전환하고 늘봄실장 직제를 폐지하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가 현장 부담만 가중시키는 일방적 정책이라며 교육감실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김석준 교육감이 재선 이후 추진한 정책이 노조와의 정면충돌로 이어지며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시점이다. 23일 학비노조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
2025.09.24 11:30:25
"올해 BIFF는 다르다" 연일 매진 행진에 즐거운 비명
반환점 돈 부산국제영화제, 세계적 게스트·다채로운 행사로 열기 최고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7일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로 개막을 올린 뒤 흥행 순항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영화제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영작은 전년보다 매진 회차와 판매 좌석이 크게 늘었으며 공식상영 445회, GV(관객과의 대화) 255회, 오픈토크 11회, 야외무대인사 19회가 진행됐다. 마스터클래스, 스페셜 토
2025.09.24 11:24:54
부산시, 성수품 공급 확대 등으로 추석 물가 안정에 전력
연휴기간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소비 촉진 행사도 이어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가 민생 물가안정을 위한 전력을 쏟는다. 부산시는 24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사과·배·소고기·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4종을 평시 대비 1.9배, 배추·무·돼지고기·닭은 1.1배,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수산물 6종은 평시대비 2배 수준의 물량을 확보한다. 이는 정부의 성수품 공급 대
2025.09.24 11:17:19
부산시, '1조원 규모' 웨이브 프로젝트로 해양 AI 허브 구축
해운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 인공지능 항만도시 조성 등 3대 전략으로 2027년부터
부산시가 1조원 규모의 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실현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웨이브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해운 분야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초격차 인공지능 항만도시 조성, 인공지능 기반 방산 산업 육성 등 3대 전략
2025.09.24 11:14:40
"與도 野도 부산행" 추석 앞두고 PK 민심잡기 '총력전'
與 "가덕도신공항 차질없이" VS 野 "해양수산부 이전 찬성 선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언급하는 등 지역 현안을 내세우며 내년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PK의 민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을 찾아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 불균형을 극복할 새로운 중심축으
2025.09.24 11: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