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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SNT모티브 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총기사고 추정
총기사고 가능성에 안전관리와 지자체 감독 책임 도마에 올라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방산업체 SNT모티브 공장에서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기 관련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장 안전관리와 지자체 감독 책임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께 SNT모티브 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25 13:19:05
울산HD현대 합병에 순풍... 공정위 승인 이어 자문위도 찬성
군함 수출 경쟁력 강화, 주총 통과 땐 매출 10조 청사진
최근 노사합의 확정으로 물꼬를 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에 이어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산하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합병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내면서 사실상 남은 절차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통한 확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사 합병을 승인했다. 두 회사가 같은 대기업집단 내 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25 13:17:40
'99% 임계치'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여부 오늘 결판
원안위 심사 마무리... 찬성은 전력 안정, 반대는 탈원전 논란 확산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가 조만간 결정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계속운전 승인' 여부를 심의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원전 정책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3월 고리 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해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고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올해 7월까지 안전성심
2025.09.25 13:13:41
울산시의원 해외연수, 규정 무시한 동행... 혈세 560만원 증발"
민주당 "자기모순에 빠진 울산시의회, 신뢰 스스로 무너뜨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해외연수에 소속 위원이 아닌 다른 의원이 동행하면서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연수 목적과 무관한 '관행성 동행'이 반복되며 지방의회 해외연수 제도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진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논평을 내고 "산업건설위원회 해외연수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천미경 시의원이 동행해 시민의 불신을
2025.09.25 13:12:39
'환경훼손 논란' 황령산 케이블카, 2단계 사업도 조건부 통과
시민단체 "앞뒤 맞지 않는 이야기...부산시, 책임 지지 않는 행정 하고 있어"
부산시가 지난 7월 황령산 일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한데 이어 전망대와 남구 스노우캐슬을 약 2km의 케이블카로 잇는 2단계 사업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도시관리계획(황령산 유원지 조성 계획) 재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은 황령산 관광센터에서 스노우캐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25 13:09:03
울산고래축제 자원봉사자 '식권 기록 실종'...'예산 먹튀' 논란
'깜깜이 배부' 적발에도 재단 해마다 반복...용역 직원 무료 제공까지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지난해 고래축제 자원봉사자에게 지급한 점심 식권을 기록도 없이 배포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단가 8천 원짜리 식권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가증권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배부·회수 내역이 전무해 일부가 정치권이나 특정 단체로 흘러간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다. 남구청 감사관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재단은 축제 운영비 10
2025.09.25 13:08:12
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1만2275원으로 결정
올해 대비 3% 인상...내년 최저임금 대비 1955원 높아
부산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 대비 3% 인상된 1만2275원으로 결정됐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2275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정된 임금을 의미한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은 1만1917원보다 358원 인상된 것이다. 정부가 지난 8월에
2025.09.25 12:43:22
부산 첫 한일 정상회담, 지역 외교 무대 도약 신호탄
이시바 총리 30일 1박 2일 방한...지방 소멸 문제 등 논의 예정
다가오는 한일 양국 정상회담의 장소로 지정된 부산이 지역 외교 위상 강화의 계기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시바 총리는 부산의 한 호텔에 투숙할 예정이며 이번 회담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2025.09.25 09:14:48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부산 찾아 교류 확대
지난해 양 시의회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첫 공식방문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부산을 찾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의회는 24일부터 3박 4일간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 의장 등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입국 첫 날인 24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에 기반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
2025.09.25 09:01:55
울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우려 고조
조선업 인력난 해소 명분... 재정부담·지역민 역차별 논란도
울산시가 2026년 상반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본격화했다. 그러나 조선업 중심의 인력난 해소에만 치우친 정책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막대한 행정·재정 부담과 지역민 역차별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울산시는 24일 시청에서 HD현대중공업, BNK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교육공간 제공과 수요조사를 맡
2025.09.24 15: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