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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비율 6년 3개월만 최저치지만…가계빚 줄어서 아닌 '이것' 때문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0% 아래로 떨어지면서 6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가계부채 구조조정이 있어서가 아닌, 물가 상승 등의 영향이 반영된 착시일 가능성이 있다. 1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국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6%였다. 전분기 말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대희 기자
2026.06.17 05:58:11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임직원 성과급 40억 지급 논란
공사 중단 사태에 분담금 오르고, 정부發 '분양가 지키기' 대책까지 있었던 곳
서울 강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이 임직원에게 40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해 논란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어 '조합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의결의 건'을 통과시켰다. 성과급 액수는 40억 원이다. 조합장 28억 원, 이사 4명 총 10억 원, 직원 2억 원 등이다. 조합은 한 차례 공
최용락 기자
2026.06.15 17:01:11
SK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조정 불발…SK주식 평가 시점 등 쟁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조정이 불발됐다. 15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기일에서 1시간여 만에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재판부가 직접 심리를 통해 재산 분할 액수와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변론을 재개한다는 방침
박세열 기자
2026.06.15 16:07:36
'디폴트' JTBC 이어, 중앙계열社 속속 '회생 신청'…홍정도 "임직원께 진심으로 송구"
그룹 총 차입금 2.8조…계열사 신용등급 줄하향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JTBC 등 그룹 계열사의 디폴트 선언 및 법원 회생절차 신청 배경에 대해 "누적된 재무 부담에 자본시장 경색이 장기화됐다"고 설명하면서 "중앙그룹 최고 경영진으로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홍 부회장은 이날 중앙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정도 부회장은 홍진기 중
2026.06.15 15:07:10
갭투자 정조준하나…당국, 수도권 '비거주 주택소유자' 전세대출 5조 규제 검토
금융당국이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비거주 주택 소유자'의 전세대출 규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집값 폭등의 최대 주범 중 하나였던 갭투자를 정부가 정면 조준한 모습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1주택자의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총 13조2000억 원(8
2026.06.15 06:30:14
'빚투' 열풍에 시중은행 가계대출 3조 '쑥'…'마통' 잔액만 1.2조 증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서만 3조 원 가까이 늘어났다. 13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770조 8229억 원에서 2조 7871억 원 증가한 773조6100억 원으로 집계됐다(11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이 108조1379억 원으로 전월 말(106조5154억 원)에 비해 1조6225억 원 급
2026.06.14 20:00:44
주식으로 번 돈 2.4조, 강남3구 집 사는데 쓰였다
올해 주식과 채권을 팔아 마련한 자금 3조7000억 원이 주택 매매에 사용됐다. 특히 대부분 자금이 강남3구에 쏠렸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7254억9400만 원이 주택을 사는데 쓰였다. '코스피 상승장에서 번 돈을 아파트 매입에
2026.06.14 19:31:38
신현송, 재차 기준금리 인상 신호 보냈다…"늦지 않게 금리 인상해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재차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보냈다.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하고 있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신 총재는 지난 11일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은 정책 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며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
2026.06.13 14:26:55
[단독] "집값, 계속 우상향한다고?"…집값 선행지수는 '하락' 가리킨다
KB매수우위지수·미분양·경매 매각가율·아파트 거래량, 일제히 빙하기 시사
최근 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50%를 돌파하면서 수도권 부동산 매매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영끌족'을 무너뜨리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전고점을 돌파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되는 전세가 상승, 매물 잠김 등을 근거로 앞으로도 집값이 상승하리라는 전망이 강하다. 특히
2026.06.12 07:21:42
코스피 급등 속 '빚투'에 5월 가계대출 6.9조↑…1년 9개월만에 최대 폭
신용대출 3.7조, 주택담보대출 3.2조 증가…자산운용사 수신도 86.4조↑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 원 가까이 늘었다. 급등하는 코스피를 보며 빚을 내 주식을 사는 이가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81조 8000억 원으로 전달 대비 6조 9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24년 8월 9조 2000억 원 이후 가장 큰 증가액이다. 종류별로는
2026.06.12 04: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