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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체포안 가결, 尹에 위협적…'주적' 사라졌다"
"이제는 뭘로 야당 때릴 건가…민주당에 참신·유능 리더십 들어서면 국민의힘 밀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굉장히 위협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짚었다. 유 전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동안 민주당을 억눌러 왔던 방탄의 늪, 이재명 사법 리스크라는 족쇄가 풀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
곽재훈 기자
2023.09.22 19:06:15
이상민 "이재명, 구속영장 심사서 무고 밝히면 오히려 날개 달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검찰 측은 증거가 없다', 본인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해 왔다면 적극적으로 검찰 수사와 영장 심사에서 맞대응해서 무고함을 벗도록(입증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1일 전남CBS 라디오 <시사의 창>에 출
박세열 기자
2023.09.22 18:10:59
이재명, 체포동의안 후 첫 입장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 지켜달라"
"민주당 무너지면 검찰독재 폭압 더 거세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이후 단식농성 중인 병상에서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22일 오후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 대표는 "우리 역사는 늘 진퇴를 반복했다. 4.19혁명으로 독재정권을 타도하자 군사쿠데타가 발
곽재훈 기자/최용락 기자
2023.09.22 14:43:04
'치킨 게임' 한국정치, 파국을 맞다
[이관후 칼럼] 이재명 체포동의 사태는 예견된 결말
기어이 벌어진 사태 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기어이 가결되었다. 여기서 기어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한국정치에서 지난 1년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이 문제를 둘러싼 논란만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야당 대표의 측근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으로 시작해서 올해 초 한차례의 체포동의안을 거쳐서 어제의 가결에 이르기까지, 우리 정치가 무엇을 했는가를 생각
이관후 정치학자
2023.09.22 13:41:51
"등에 칼을 꽂다니"…민주당 최고위, 친명-비명 공개 분열상
정청래, 최고위 주재하며 "비열한 배신행위" 강공…고민정 "당원이 사퇴하라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친명(親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자당 의원들에 대해 "비열한 배신행위"라는 맹비난이 나오는 등 민주당 내부 분열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최고위에 참석한 유일한 비명계 최고위원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제가 부결표를 던졌다고 한들 믿겠나"라며 "당원이 사퇴하라면 하겠다"고 격앙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최용락 기자
2023.09.22 12:03:54
이재명 구속영장 '정당하다' 46%, '부당하다' 37%
尹대통령 지지율 32%…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33% 동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정당하다는 의견이 부당하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현동 개발 특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정당한 수사 절차'라고 보는 의견이 46%, '부당한 정치 탄압'이라는 의견은 37%
임경구 기자
2023.09.22 10:58:36
野비명계 "박광온이 왜 사퇴? 이재명 지도부 총사퇴해야"
김종민 "불체포특권 포기가 왜 해당행위냐"…이상민 "전화위복 계기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가결로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극에 달한 가운데, 사태 수습책으로 나온 박광온 원내대표 사퇴를 놓고 비명계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당 지도부가 가결 투표를 '해당(害黨)행위'로 규정한 것을 놓고도 "이 대표가 공언한 불체포특권 포기가 왜 해당행위냐"는 반발이 일었다. 이원욱 "책임질 사람 그냥 두고 박광온에 덮어씌워"
2023.09.22 10:52:37
진중권 "국힘서 이재명 찾아간 분 하나 없어, 정치가 너무 비정한 거 아닌가"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국민의힘 어느 누구도 찾아가는 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황교안 당시 대표가) 단식했을 때, 민주당에서 찾아가고 그랬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 국힘에서는 찾아가는 분이 하나도 없고 기껏 찾아간 분이 태영호 의원"이라면서 "항
이명선 기자
2023.09.22 09:58:10
한동훈 "내가 이재명 잡범이라 말한 적 없어…잡범 아닌 중대범죄 혐의자"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 의원은 잡범이 아니다. 중대 범죄 혐의가 많은 중대범죄 혐의자"라고 규정했다. 한 장관은 투표와 개표가 끝난 후 기자들이 '민주당 의원들이 이 대표를 잡범에 비유하는 한 장관이 잡스럽다고 비판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고 질문하자 "내가 이재명 의원을 잡
2023.09.22 08:30:39
장관 후보자 김행, 출퇴근에 법인차 사적 이용…"배임 여지 크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퇴근하면서 자신이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회사의 법인 차량을 이용해 법인차 사적 이용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한겨레>는 김 후보자의 출퇴근용 "차량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확인한 결과, 이 차의 소유자는 '(주)소셜뉴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후보자는 지난 20일 "
2023.09.22 06: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