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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권영세 장관 "쓸데없이 코인에 관심 가지면 망신당해"
"여당 인사 중에서 통일부 뭐가 있냐고 하는데, 부처 폄훼 바람직하지 않아"
임기를 마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통일부는 남북관계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없어질 수 없는 부처라며 폄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권 장관은 "여당 인사 중에서도 통일부가 뭐가 있냐는 식의 말을 하는데, 통일부는 보이지 않게 준비하는 곳"이라며 "그런 식의 이야기는 부처를 폄훼하는 것이다. 적절치 않다"
이재호 기자
2023.07.28 13:54:33
'금태섭 신당'도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철회해야"
"李, 과거 정부에서 언론장악·불법선거개입 의혹까지 있던 인물…이념적으로도 편향"
금태섭 전 의원을 중심으로 제3지대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길을 가려는가. 이제라도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정당' 측은 28일 논평을 내고 "공영방송의 적임자가 이동관 1인밖에 없느냐"며
곽재훈 기자
2023.07.28 13:52:15
김정은, 러 국방장관과 나란히 열병식 참석…북러 밀착 행보 가속
무인기·ICBM 외에 신무기 등장 없는 듯…강순남 국방상이 연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북한을 찾은 러시아‧중국 대표단과 함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과 무인기 등의 무기를 선보이는 열병식을 실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별도의 연설을 하지 않았다. 28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영원한 전승의 명절인 7월 27일 저녁
2023.07.28 11:55:01
尹대통령, '청문보고서 불발' 김영호 임명 재가
'이동관 지명' 이어 '김영호 임명' 강행…여야 '강대강' 충돌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장관급 고위공직자를 임명한 15번째 사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27일로 시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여야 이견이 좁혀지
임경구 기자
2023.07.28 11:51:52
尹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결국 지명
'이동관 방통위' 가시권…李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 복원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 장악' 논란의 당사자를 방통위원장에 지명한 데 따른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계에 오래 종사한 언론계 중진으로서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역임했다"며 "언론 분야의
2023.07.28 10:57:43
양평고속道 국정조사 요구에 국민의힘 "가짜뉴스로 이재명 방탄하려는 것"
윤재옥 "국정조사장이 가짜뉴스 판촉 무대냐…'사업 조속히 정상화'가 당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특혜 의혹 국정조사를 요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가짜뉴스를 통한 방탄용 국정조사'로 규정하며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이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조속히 사업을 정상화하고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우리 당 입장"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용락 기자
2023.07.28 10:41:31
尹,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에 이재명 "이건 폭력, 국민과 싸우자는 것"
민주당, 용산 대통령실 앞 항의 기자회견 등 비상대응…"국민 압도적 다수가 반대"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폭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임명 저지를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반대하는데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을 나라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여기는 태
서어리 기자
2023.07.28 10:41:03
尹대통령, 자갈치 방문해 '괴담' 운운하자 민주당 "왜 수산물 소비 꺼리겠나"
尹 "현명한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아" vs 野 "국민 뜻과 거리 먼 인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해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야당은 "국민 뜻과는 거리가 아주 먼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자갈치시장 방문을 언급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
2023.07.28 10:25:38
"냉전과 분단에 기댄 윤석열 전략, 성공하기 어렵다"
정전협정 70주년…한반도 비핵화 당장은 가능성 낮지만 꾸준히 추진해야
6.25 전쟁을 잠시 멈춘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70년이나 지났지만 전쟁의 마무리는 커녕, 윤석열 대통령은 전쟁을 마무리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을 매개로 윤 대통령이 분단 체제를 공고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 미중 관계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인 27
2023.07.28 07:18:38
尹대통령 "종전선언 노래" 때릴 때, 김동연 "한반도 평화" 거듭 강조
문재인 정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강조 눈길…尹의 '종전 선언 노래' 맞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에 참석해 "평화보다 더 큰 국익은 없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의 핵심으로 남북간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으로 이어지는 개념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힘에 의한 평화'를
박세열 기자
2023.07.28 0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