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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김경 제명 징계사유 확인…집단 입당은 없었다"

野진종오 제기한 '종교단체 입당' 의혹에…"본인 영등포구청장 선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종교단체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종교단체의 실제 입당 여부에 대해선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집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한나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위원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예섭 기자

2025.10.02 17:58:22
李대통령 "그간 고통받은 해외 입양인에 사과…이제 국가가 울타리 되겠다"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 국내 발효 의미 짚으며 "관계 부처 긴밀 협력"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이달부터 우리나라가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의 공식 당사국 지위를 갖게 된 데 관해 "이제 국가가 입양인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에서 적합한 양부모를 찾지 못한 아동이 불가피하게 국제 입양을 진행할 때, 해당 아동의 보호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은 아동의 권익 보장을 최우선으로

김도희 기자

2025.10.02 17:57:59
李대통령 '혐중시위'에 "역지사지 해보라…日 혐한시위 어땠나"

"코스피 사상 최초로 3500선 돌파…추세 쉽게 안 바뀐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등 일부 국가를 겨냥한 한국사회 일각의 혐오와 인종차별적 언행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한 번 역지사지를 해보라. 일본에서의 혐한 시위,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혐오하는 시위를 우리가 뉴스에서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흘 전부

박정연 기자

2025.10.02 16:57:42
장동혁 "이재명 정부는 '3불' 정부…장외투쟁 목표, 어느 정도 달성"

법사위 대치에 "정청래·추미애 '막사위'"…민주당 종교단체 의혹엔 "압수수색하라" 역공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이재명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 시각은 '3불(불안·불법·불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최근 당의 장외집회를 둘러싼 회의적인 평가에도 "대여 투쟁 등을 통해 이루고자 한 소기의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며 "이 동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대여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김도희 기자

2025.10.02 15:31:22
팔레스타인 기대수명, 전쟁 이후 75세에서 40세로…이스라엘 '집단 학살' 중단해야

이재강·김준형·정혜경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중단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에 이어 가자구로 들어가는 국제 구호선박을 막는 등 사실상의 점령을 위한 행동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이를 '집단학살'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이스라엘의 가

이재호 기자

2025.10.02 13:59:37
세 번째 '폐문부재' 한동훈 "특검, 강제구인하려면 해라"

'검찰청 복귀 요청' 김건희 특검팀 검사 옹호…"민주당, 뜻 맞는 임은정 데려다 써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특검 수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강제구인하려면 하라"고 말했다. 내란 특검은 한 전 대표 진술 확보를 위해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지만, 세 차례 폐문부재(송달 장소 문이 닫혀있고 사람이 없음)로 소환장 전달조차 불발됐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앞서 자신의 불출석으로 이날로

김도희 기자

2025.10.02 13:29:04
트럼프, 일본에서 5500억 달러 챙겼다? 日 "실제 투자 금액, 5500억 달러의 1~2%에 불과"

트럼프 관세협상 계속 파열음…"미국, 투자인가 공갈인가? 강도적 요구" 비판 목소리 커져

한미 관세 협상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의 3500억 달러(한화 약 490조 원) 현금 투자 압박이 비이성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과 합의문까지 작성한 일본에서도 5500억 달러 중 실제 투자는 1~2%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국과 무역 협상을 두고 관련국들의 견해 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일 미일 간 무역

이재호 기자

2025.10.02 12:30:53
李대통령 "복수국적 연령 하향, 사회적 공감대 모을 것"

"재외국민투표 쉽게 할 수 있는 조치 신속히 강구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재외동포 투표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약속하고,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문제도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동포 사회의 염원인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미국 방문 중 재미동포

임경구 기자

2025.10.02 12:29:00
한동훈 또 불출석…법원, 23일로 기일 재지정

특검 "출석시킬 방법 강구"…재판부 "다음 기일도 출석 안하면 철회 검토해달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한 전 대표의 불출석으로 또다시 불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2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으나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을 진행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재판부에 "한 번 더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연합뉴스

2025.10.02 11:58:50
[NBS] 李대통령 국정지지도 57%…한 달째 하락세

'美 관세율 못 낮춰도 현금투자 안돼' 55% vs '낮춰야' 29%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이 전국지표조사(NBS) 격주 정례 조사에서 한 달째 하락세로 나타났다. 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 시행한 NBS 10월 1주차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율

곽재훈 기자

2025.10.02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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