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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정부 내 전작권 전환' 주장에 선긋기…"안규백 개인 의견"
한미 관세 협상서 '농산물 개방 확대' 포함 가능성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안 후보자의 개인 의견"이라며 시한을 정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전작권 환수 문제는 저희 정부가 갑자기 꺼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정부에서나 당면한 문제로 고민했었던 사안으로 새로운 현안은 아니"라며 이같이
박정연 기자/이재호 기자
2025.07.15 17:07:02
한동훈, 윤상현 토론회 겨냥 "尹어게인, 국민의힘 정신에 맞나"
'리셋코리아' 행사에 전한길 등 참석…'부정선거' 등 극단적 주장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등 당 임시지도부가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토론회에 참석한 데 대해 "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이 합리적·상식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의힘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대다수 국민들과 국민의힘
곽재훈 기자
2025.07.15 17:01:35
尹 계엄 이후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력 사적 수단되지 않도록 군 재건할 것"
안규백, 병역·학적 불일치 의혹 제기에 "병무행정 피해자…14개월 복무 모두 했는데 추가로 잔여일 복무"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국회에게 총칼을 들이댔다면서, 군이 권력의 사적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문민 통제를 공고히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주관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규백 후보자는 "지난 정권은 국민을 지켜야 할 총칼을 국회와 국민
이재호 기자
2025.07.15 14:32:33
트럼프 관세 전쟁에, 30개월령 미국산 쇠고기 수입 빗장 푸나?
'농축산물 희생 불가피'가 정부 인식인 듯…농민단체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대미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 부문이 주요 협상 카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이 거론되면서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 부과 시점까지) 이제 20여일도 채 남지 않은
박세열 기자
2025.07.15 14:30:47
李대통령, 의대생 복귀에 "사회적 책임 깊이 생각해주길"
"늦었지만 다행" 교육당국에 후속조치 지시…내년도 예산안 관련 "적극 재정"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 거부 중이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고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누구 탓이라고 할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모든 영역에서 대화들이 원활하게 좀 이루어지길 바라고
박정연 기자
2025.07.15 13:01:57
민주당, '갑질' 등 청문회 논란에…"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
폭염대책 당정협의 "폭염-물가폭등 '히트플레이션' 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논란을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규정하는 등 '낙마 없는 방어전' 기조를 재확인했다. 김 대행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4일) 청문회 첫날 국민의힘은 비방과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했다"며 "안
한예섭 기자
2025.07.15 12:00:56
이재명의 통일부, 윤석열·문재인의 통일부 넘어서야
[평화너머 연속기고] ⑤·끝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에 전념하는 통일부를 보고 싶다
윤석열 3년 반, 남북 관계의 파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집권 3년 반 동안 망가뜨린 것 중에 남북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자유의 북진" 운운하며 흡수통일을 노골적으로 말했고, 수시로 북측을 자극하고 도발하면서 내란의 빌미로 삼으려 했다. 그 사이 북측도 '남북 관계는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로 고착되었다고 규정하며 통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변학문 평화너머 정책연구소 소장‧장창준 한신대학교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장
2025.07.15 12:00:41
국민의힘 "강선우 해명에 국민 실소…거취 판단하라"
송언석 "김민석 이어 장관 청문회도 와해…與 정정당당하게 임하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강 후보자의 해명이 미흡했다고 짚으며 이같이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도희 기자
2025.07.15 10:58:51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 돌입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건진법사 법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5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진법사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 통일교 전직 고위 인사의 명품 선물을 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2
2025.07.15 08:59:02
황당무계한 인물 '모스 탄' 강연 줄취소…윤석열 지지 세력의 '수준'
6.3 대통령 선거가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내놓아 내란범 윤석열 지지자들로부터 환대를 받은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단현명) 씨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지만, 한국 입국 목적이었던 서울시 강연, 서울대학교 강연 등이 줄줄이 취소됐다. 모스 탄 씨는 당초 서울시의 '북한 인권 포럼' 가조 강연자로 초청을 받았지만, 그의 황당한 주장 등을 확인한 서울
2025.07.15 08: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