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9일 21시 2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박지원 "윤석열 '서바이브' 힘들다? 다른 사람 다 사는데 왜 자기는 못 사나"
尹측 보석신청에…"좋은 걸로 유명해야지, 쿠테타·내란으로 유명한 게 자랑이냐" 일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26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재판 및 보석심문 출석에 대해 "쇼"라며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쇼를 하고 있다. 재판받아도 사형 아니면 무기이고 1.8평에서 영원히 살아야 될 사람"이라고 보석 주장을 일축했다. 박
곽재훈 기자
2025.09.29 15:10:16
김재원 "필리버스터 중단해서 뭐하나. 불끄러 가나, 수리 도와주나"
與 '국정자원 화재, 필리버스터 중단하자' 제안 여진…홍익표 "영향 없는 레토릭"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며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중단 제안을 하면서도 쟁점 법안 처리 자체는 중단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재난 사태에 포괄적인 입법 독재를 자행하고 반민주적 법안을 마
2025.09.29 13:06:22
조국 "국힘 광역단체장 0명 위해, 민주당과 연합으로 1대1구도 만들 것"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0명" 공약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선거 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29일자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서울 경기 부산 등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슬아슬한 지역에선 어떻게든 1 대 1 구도를 만들어 국민의힘으로 안 넘어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
박세열 기자
2025.09.29 12:44:52
국민의힘 지도부 인천 방문 현장에서…"중국인 무비자 입국 위험"
범죄·감염병 등 무책임한 '혐중' 발언…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즉시 신고하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29일 대중 무역 거점이자 관광 명소로 꼽히는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혐오'를 부추기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는 첫날, 뚜렷한 근거 없이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인적이 드문 야외 화장실을 이용할 때 성별을 떠나 삼삼오오 짝을 이뤄 이동해 달라
김도희 기자
2025.09.29 12:01:03
정청래 "조희대, 청문회 불출석 통보…잘못하면 대통령도 쫓아내는데"
"曺 불출석 사유로 헌법 103조 들어…이재명 파기환송은 헌법 부합하나" 공세 노골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 불출석 입장을 밝힌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불출석하는 것 자체가 입법부 부정이요,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정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입법부엔 입법부로서 필요하다면 당연히 누구라도 불러서 청문회를 진행할 권리와 의무, 법적 권한
한예섭 기자
2025.09.29 11:59:50
민주당 "과도한 대미 현금 先투자, 절대 있어선 안돼"
"직접투자는 3500억불의 5%이하로 제한해야"…대미협상에 與목소리 눈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한미 간 관세 협상 내용에 대해 "현금 선(先)투자가 과도하게 진행된다면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위험이 있다"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목소리가 공식 석상에서 나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당 최고위원회 공개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가 3500억 달러를 넘어선 금액을 요구하며 현금 선투자를 압박하고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5.09.29 11:01:13
이언주 "2022년 카카오 화재 후 손 놓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책임 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정부 시스템 마비는 2022년 카카오 화재 이후 제대로 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지난 3년간 아무것도 안 한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에 그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28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출범한 지 100일 겨우 넘은 이재명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9.29 10:59:20
李대통령, 행정망 마비에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
"대비책 아예 없는 게 이해 안 돼…지도도 없이 운전해 온 것" 관련 부처 질책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핵심 보안 장비는 재가동을 시작했다는데, 일부 전산 시스템이 여전히 복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박정연 기자
2025.09.29 08:17:36
실마리 찾기 어려운 한미 협상…여야 책임 공방 속 대통령실은 "美 현금 투자는 불가능" 재확인
한미 투자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이 요구한 3500억 달러 현금 투자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협상이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선명해지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미국의 요구를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기류가 고조하는 반면, 야권은 이번 협상 책임을 '반미 정부'인 현 정부에 돌리는 모습이다. 위
이대희 기자
2025.09.29 06:58:06
거리나선 국민의힘 "민주당, 독재 문 열려고해…모든게 대통령 한 사람때문"
장동혁 "정권 다시 찾아와야" 지지층 결집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사법부 장악, 야당 말살 시도 등으로 규정하면서 "이재명 정권을 끝내고 정권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야당 탄압·독재 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국민의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고, 자유의 문은 영원히 닫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9.28 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