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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 '왕의 DNA' 자녀 뒀다는 교육부 공무원 갑질 사과하라"
교육부, 해당 공무원 조사 착수
교육부 공무원이 초등학생 자녀가 "왕의 DNA를 지녔다"며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직위해제시켰다는 논란 관련해 교사 단체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호 장관은 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즉각 사과하라"며 "또한 아동
이명선 기자
2023.08.11 23:01:50
로켓배송 뒤에 더위로 쓰러지는 '사람'이 있다
[인권의 바람] 사람이 일할 수 없는 물류센터, 생명보다 이윤인 기업 쿠팡
"오후 5시 45분에 현장에 들어가면 사우나실로 입장하는 기분이 듭니다. 얼음생수를 마시며 일을 해도 온도 29도에 습도 70%, 체감온도 30도를 견디던 몸은 이미 지쳐있습니다. 식사시간까지 땀을 흘리며 일하다 현장을 나가면 살에 화상을 입은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이하 노조)는 폭염대책이 없는 쿠팡을 규탄하며
안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3.08.11 20:25:54
佛르몽드 "韓 잼버리, 운영 미숙·횡령 의혹으로 '정치적 폭풍'된다"
전북도 외유성 출장 의혹 등 언급…"1171억 예산에도 준비가 안 된 이유 궁금"
프랑스의 유력 매체 <르몽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공금 횡령 의혹'을 지적, 운영 미숙과 횡령 의혹 등으로 한국 잼버리 대회가 "정치적 폭풍"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일간 르몽드는 10일(현지시간) 발행한 기사 '한국: 정치적 스캔들로 번진 스카우트 대회'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 준비에 투입된 예산의 행방이 묘연하다
한예섭 기자
2023.08.11 19:00:58
12일~13일 아시아생명평화문예축전 열려
[알림] '스무번째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굿'과 '여성독립군 신명천지한마당' 진행
'아시아생명평화문예축전'이 열린다. 2023년 아시아평화와 새로운 인권연대를 위한 '아시아생명평화문예축전'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축전에서는 '스무번째 일본군위안부 해원상생굿'과 '여성독립군 신명천지한마당'이 진행된다. 민족미학연구소 생명평화제전추진본부, (사)백산안희제선생기념사업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여성단체연합, (사)
프레시안 알림
2023.08.11 17:21:19
"한녀, 2분에 10마리 사냥" '신림역 살인예고' 20대에 검찰 '살인예비' 적용
온라인에 '여성혐오'글 1700건 … 검찰 "여성혐오 범죄로 판단"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살인예고의 목적성, 고의성, 준비행위가 명확하다고 판단하면서 범행 동기를 '여성혐오'라고 적시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부장검사)은 11일 20대 남성 이모 씨(26)를 살인예비,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7
2023.08.11 17:00:28
'인류혁명의 어제와 오늘' 강연회, 9월 9일부터 격주 토요일 진행
[알림]
'인류혁명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된다.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길동무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4만 원으로 선착순(25명) 마감이다. 9일에는 최갑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프랑스혁명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노경덕 서울대 교수가 '러시아혁명
2023.08.11 15:59:29
'칼부림'도 학생인권조례 때문? 서이초 비극 '발판'삼는 보수교육계
"학생인권조례는 일진회, 성관계 권리" 황당 주장 … 교육계 "反 학생인권 태풍"
악성민원에 의한 초등교사 사망사건으로 교사보호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에선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도 넘은 공격이 쏟아지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한 공식 토론회에서도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의 임신·출산·성관계를 부추기고 있다'거나 '청소년의 칼부림 살인예고 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교육부와 보수교육계가 "초등교
2023.08.11 14:36:43
민주노총 "정부의 산별노조 규약 시정 명령은 위헌적 행정조치"
민주노총 "당국이 노동조합 내용 통제하는 것 ILO 협약 위배…시정명령 취소 소송 제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산별노조 집단 탈퇴 금지 규약에 대한 정부의 시정 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 행정처분이라며 취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규약 시정 명령은 산별노조의 정당한 내부 통제권을 무력화하고, 산별노조의 단결권을
박정연 기자
2023.08.11 11:56:16
십대 사이 유행처럼 번진 '살인예고'…총 게시물 315건, 구속 12명
작성자 119명 검거…65명 중 34명은 미성년자
십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살인예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태 살인예고 혐의로 구속된 이는 12명에 달했다.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게시물 총 31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추적해 경찰은 작성자 119명(중복 게재 4명)을 검거했다고도 전했다. 살인예고 게시물은 지난 7일 오후 6시 194
이대희 기자
2023.08.11 10:51:52
지원자 92명 '여자라서' 탈락, 처벌은 벌금 500만 원뿐, 왜?
'채용성차별은 실재'… 남녀 7:3으로 채용성비 조작한 신한카드 유죄
신입사원 공채에서 채용성비를 조작해 점수가 더 높은 여성 지원자를 떨어트리고 남성 지원자를 합격시킨 신한카드 법인과 인사담당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합격 점수를 받고도 '여자라서' 떨어진 지원자는 92명에 달했지만, 선고된 벌금은 각 500만 원에 불과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한카드 법인과
2023.08.10 15: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