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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출구' 제공하는 게 관건…NYT "이란과의 외교, 손상됐지만 죽진 않았다"
로이터 "이스라엘의 이란 최고지도자 암살 계획, 트럼프가 거부"
16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나흘째 지속됐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 민간인 사상에 분노하며 이란 민간인 겨냥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서 이란 핵능력 파괴를 넘어 정권 교체를 계획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미국·이란 6차 핵협상을 이틀 앞두고 벌어진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에 일단 15일 협상은 취소됐지만, 이란과 도널드 트
김효진 기자
2025.06.16 21:03:14
트럼프 지지자 추정 인물, 민주당 주의원 총으로 저격해 살인
트럼프도 "주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격,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아"
민주당 소속의 미국 미네소타주 하원의원과 그 남편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가운데, 이들을 저격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총격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양 진영 간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 방송 ABC는 민주당 소속 미네소타주 하원의원인 멜리사 호트먼(55)
이재호 기자
2025.06.16 19:18:33
오락가락 트럼프, 이스라엘-이란에 "합의 이뤄져야…하지만 끝까지 싸워야 할 때도"
지지층에서도 엇갈리는 미국 개입…"해외 분쟁 개입 안해서 미국인이 지지" VS "이스라엘에 핵무기 제공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내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재를 하겠다면서도 때로는 싸워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지지층 내부에서도 전쟁 개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은 트
2025.06.16 10:35:31
미 민주당 주의원 총격살해범은 트럼프에 투표한 50대 남성
57세 밴스 보엘터…차량서 민주당 정치인·낙태시술 의사 등 명단 발견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주의회 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남자의 신원을 경찰이 공개하고 추격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미니애폴리스 외곽 브루클린파크에 있는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 자택에 침입해 호트먼 의원 부부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는 밴스 L. 보엘터(57)다. 보엘터는
연합뉴스
2025.06.15 18:15:40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 공격 멈춘다면 보복도 중단"
"핵시설 공격은 레드라인 위반…미국개입 증거 있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먼저 공격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AF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공격을 멈춘다면 물론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신을 방어하고 있으며, 방어는 전적으로 합법적"이라며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2025.06.15 17:12:17
덴마크 입양인이 생이별한 어머니를 찾습니다
[인터뷰] 52년 만에 한국사회에 던지는 해외입양인의 절박한 외침
두 번째 생이별의 시작 그녀의 덴마크 이름은 나나(Nana Locke), 한국 이름은 김이화. 1972년 3월 29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생후 1개월이 되던 때 남광보육원에 들어간 뒤, 한국사회봉사회(Korea Social Service, 아래 KSS)를 통해 그해 8월 덴마크로 해외입양 되었다. 한국 정부와 사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해외입양의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6.14 16:51:05
"늑대와 함께 지냈다" "나는 소녀 홀로코스트 생존자"라며 목돈 챙기는 '가짜 유대인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22]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50
"나는 나치 수용소에서 죽다 살아남았다." "나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다." 이 글을 준비하며 자료를 뒤져보니, 나치의 전쟁범죄를 들먹이며 사기를 친 사례들이 적지 않아서 놀랐다. 홀로코스트를 팔아 관심을 끌고 돈을 챙기려 든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어떤 이들은 유대인이 아닌데도 유대인인 척했고, 그러면서 유대인 표와 돈을 노린 양심불량 정치인도 있다. 나중에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6.14 12:02:48
트럼프, 이스라엘 대공습에 "훌륭하고 성공적…다음 공격은 훨씬 잔혹"
기존 입장 번복하며 이란에 '무릎 꿇으라' 종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대규모 공습을 두고 "훌륭하고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일련의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훌륭하고' '매우 성공적'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란 공격을 멈추고 미국과의 협상 결과를
이대희 기자
2025.06.14 10:40:26
막나가는 이스라엘…트럼프 무시하고 이란 핵 시설 전격 공격
삐걱거리던 트럼프-네타냐후…이스라엘, 미-이란 핵 협상 앞두고 이란 핵 시설 공격하며 불만 표출
이스라엘이 전격적으로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공습을 두고 이스라엘이 미국에 쌓인 불만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은 이번 공습과 연관이 없다면서 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라이징 라이
2025.06.13 14:00:15
트럼프 "중국과 희토류 수출·유학생 허용 교환…상호관세 유예 연기 필요 못 느껴"
"희토류 수출 허용 시한 6개월 불과" 불확실성 남아…미 재무, 성실 협상국엔 상호관세 추가 유예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치러진 미·중 2차 무역 협상에서 양국 간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와 중국 유학생 수용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직 합의안이 공개되지 않았고 희토류 수출 허용 기한이 6달에 불과하다는 보도도 나오며 불확실성은 남았다. 미국 내에선 정부가 희토류 접근을 위해 국가 안보 사안으로 여겨졌던 수출 통제 조치를 협상 대상에
2025.06.13 05: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