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상수도공사를 위해 서 있던 신호수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 20분쯤 부산진구 백양터널에서 가야고가도로를 진입하던 K3 차량이 인근 상수도공사 현장에 배치된 신호수 A 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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