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2025년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300여 개 부스가 모여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농촌 박람회로, 장성군은 장성안평쌀, 장성사과, 장성레몬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정책에 관한 상담부스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성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귀농·귀촌 환경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한종 군수는 "최적화된 귀농·귀촌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장성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북이면 달성리 일원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체류시설과 실습농장 등을 갖춰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장성군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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