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으로 판매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담양사랑상품권은 기존의 10% 할인율에서 15%로 상향 조정되며,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해당된다.
이로써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형 50만 원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3월부터 판매 정책이 변경돼 구매가 아닌 사용 기준으로 적립금이 쌓이며, 이 적립금은 상품권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은 올해 말까지 적용되며, 그 이후에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담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은 지방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지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군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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