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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문화원 “지역사회와 외국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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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문화원 “지역사회와 외국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장”

전국 10개 팀 선수단 300여 명 참여… 제8회 새만금 국제축구대회

새만금국제문화원이 군산시민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국제문화원은 지난 2일 군산시 오식도동 생말공원과 교통공원 축구장에서 전국 10개 팀 300여 명의 선수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제8회 새만금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축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개최한 행사로 외국인 주민에게 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산에서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소통과 화합의 장 새만금 국제축구대회ⓒ프레시안

생말공원 축구장에서는 레인 KFC가 우승을 완주 FC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교통공원 축구장에서는 김제 NFC가 우승을 군산 N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처음 출전한 미얀마 FC는 3위에 성과를 기록했다.

강봉수 새만금국제문화원장은 “이번 축구대회가 외국인 주민(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국제문화원은 지난 2002년 4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그동안 스포츠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생아 지원 및 의료 지원, 법률·교육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화합과 통합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2025년 현재 약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500여 명은 외국인 회원으로 중국(동포 포함), 베트남, 네팔, 태국, 동티모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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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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