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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캐나다 랭리타운십과 북미 첫 우호도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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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캐나다 랭리타운십과 북미 첫 우호도시 협약

정인화 시장 "북미 국제교류 외연 확장 '출발점'"

▲광양시-캐나다 랭리타운십 우호도시 협약ⓒ광양시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체결하며 북미 지역 국제교류 외연을 확장하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광양시 대표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랭리이벤트센터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다지는 협약식을 가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추진, 공동 발전 사업 발굴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북미지역으로 교류 영역을 확장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랭리타운십은 2024년 기준 인구 약 15만 명으로, 메트로 밴쿠버 21개 도시 중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제조, 물류, 농업, 교육산업 등이 고르게 발달해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스포츠·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는 북미 지역 첫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국제교류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 이로써 광양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는 총 10개국 18개 도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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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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