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어게인' 지지자로 유명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설교 도중 '고유가 피해 지원금'에 대해 "개돼지에게 주는 먹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손현보 목사 아들인 손영광 울산대 교수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이다.
19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손 목사는 지난 16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주일 예배에서 "어느 공무원이 얘기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개돼지와 같다(고). 이게 얼마나 수치스럽나"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돼지는 주인이 도둑놈이든 강도든 전과자든 가리지 않는다. 밥만 갖다주면 '꿀꿀꿀' 좋아한다. 돼지에게는 가치관이 없다"고 말했고, "개도 마찬가지다. 개는 전과 4범이든 전과 5범이든 가리지 않고 주인만 오면 막 꼬리를 흔들면서 폴짝 뛴다. 그게 개다.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정부가) 25만원 나눠준다(하기에), 전 25만원 안 받았다. 받은 사람 나쁜 게 아니다. 여러분은 받아라"라고 말하면서도 "국가에서 여러분에게 나눠주는 건 개돼지에게 나눠주는 먹이"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우리 자녀들, 손자, 손녀들이 빚을 막 지는데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25만원 준다고 하니까 '꿀꿀꿀'하면서 (투표에서) 찍어주고, 개돼지와 다를 바가 어디 있나"라고 주장했다.
손 목사는 지난 대선 등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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