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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용궁사 인근 어묵 3000원 바가지 논란
기장군청, 무신고 노점 형사 고발...관광객 신뢰 흔드는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필요
부산 기장군 해동 용궁사 인근에서 어묵 한 개를 3000원에 판매한 노점이 적발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기장군은 해당 업소가 무신고 영업을 한 사실을 확인해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 자체에 대한 규제 권한은 없어 앞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논란은 유튜브 채널 투깝이가 지난 16일 공개한 영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9 14:26:4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다시 상승세로...PK서도 과반 '훌쩍'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이 재역전...노란봉투법은 찬반 '팽팽'
한일·한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4주차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9%로 전주 대비 3%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부정평가도 5%p 하락한 30%에 그쳤다. PK에서는 더욱 극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같은 기간 PK 지역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9 14:25:37
장동혁 대표 '해수부 부산 이전 찬성' 공식 발표는 언제?
정동만 SNS 통해 전해진 내용이 전부...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전히 침묵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발언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이어가자 논쟁의 당사자인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가 뒤늦게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앙당이나 부산시당의 공식적인 입장발표는 아직도 전혀 없는 상태이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장동혁 신임 당대표를 만나
2025.08.29 14:24:40
HD현대중·현대미포 노조 "고용불안 막겠다" 공동 대응 선언
양사 합병 발표 이틀 만에 반발...울산 지역 고용·경제 파급 우려 확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7일 합병을 공식 발표한 직후 양사 노동조합이 공동대응 방침을 내놓으며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용불안과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9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과 현대미포조선지부 위원장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합병을 이유로 희망퇴직이나 전환배치가 강행된다면 단호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9 11:23:57
BNK경남, 6년 연속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
지역자금·중소기업·서민지원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우수 성과
BNK경남은행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BNK는 울산·경남권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15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아 더욱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15개
2025.08.29 11:22:08
부산시, 민선 8기 정무라인 전면 재편
정책수석에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 대외총괄보좌관에 박광명 대변인 등
민선 8기의 후반부에 접어든 부산시가 정무라인을 대폭 개편한다. 부산시는 9월 1일 자로 정책수석과 대변인 등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하고 대외총괄보좌관을 신설하는 등의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업무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내부 재배치와 함께 지역현안 대응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투트랙으로 이뤄졌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
2025.08.29 10:41:34
현대차 노조, 사측 임금안 거부...9월부터 특근 중단 예고
울산 지역경제에도 '먹구름' 파업 가능성 고조
노조가 사측 임금안을 거부하고 나서며 현대자동차 노사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사측은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을 제시했다. 올해 첫 임금안이었지만 노조는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2025.08.29 10:38:46
부산 시민단체 "여고생 3명 사망사건 특별감사 부실투성이"
부산교육청 "사실관계 달라 수긍할 수 없어" 해명
지난 6월 재학생 3명이 잇따라 사망해 충격을 준 브니엘예고에 대한 부산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부실감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부산교육바로세우기시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발표한 부산교육청의 브니엘예고 감사 결과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 결과 학생들의
2025.08.28 18:18:15
50년 된 해운대경찰서 유치장 역사 속으로
수영경찰서 광역 유치장 신설...인권 우려 개선 기대
부산 해운대경찰서 유치장이 50여년 만에 문을 닫는다. 오래된 시설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돼 왔으며 최근 신설된 수영경찰서 광역유치장이 이를 대체한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 개청한 수영경찰서는 유치장 기본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해운대서에서 유치장을 관리하던 10여명의 전담인력이
2025.08.28 17:04:07
장동혁 '해수부 이전 반대'에 부산 국민의힘 전체 '침묵 모드'
김대식·김도읍 등 진화 나섰지만 대다수 의원들 '묵묵부답'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발언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8일 <프레시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국민의힘 의원 17명 중 장동혁 대표의 발언 이후 공개적으로 해수부 이전에 찬성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대식, 김도읍, 이성권, 조승환 의원 등 4명
2025.08.28 17: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