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6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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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미래 인재 위한 교육기관 설립 본격화
예술·창업·글로벌 교육 아우르는 3개 기관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덕도예술마루(가칭)', '부산창업학교', '글로컬 미들스쿨' 등 세 개의 교육기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교육청은 예술, 창업, 글로벌 교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덕도예술마루'는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윤여욱 기자(=부산)
2025.07.22 16:12:55
울산 상반기 수출 4.5%↓...미국발 자동차 관세 '직격탄'
"미국 관세·글로벌 수요 둔화에 주력 산업 흔들린다"
울산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4.5% 감소하며 전국 평균(-0.03%)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석유,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수요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수출액은 4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억
윤여욱 기자(=울산)
2025.07.22 11:21:57
휴대폰 감청 앱 판매해 수십억 챙긴 일당 덜미
통화·문자·위치정보 고스란히 넘어가...이용자도 입건
휴대폰의 통화내용, 문자내용, 위치정보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십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비밀보호법(감청 등), 정보통신망법(악성프로그램 유포), 위치정보법(사업자 미신고) 위반 혐의로 애플리케이션 판매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 등은 20
강지원 기자(=부산)
2025.07.22 11:18:18
울산시 기부조례 본회의 앞두고 반발 확산...'불법 행위' 경고
특혜성 조례안 부결 요구한 울산시민연대, 강경 대응 예고
울산시가 울산공업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과 경품 등을 예산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본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는 해당 조례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조례안 부결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상과 방법, 범위가 구체적이
2025.07.22 11:10:21
민생쿠폰 첫날 부산·울산 60만명 신청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지급액 1186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인 지난 21일 부산과 울산에서 6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신청했고 총 1186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인 21일 부산은 전체 대상 320만 8105명 가운데 44만 718명, 울산은 전체 대상 108만 7532명 가운데 15만 146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강지원 기자(=부산·울산)
2025.07.22 11:03:00
울산시 공무원 뇌물 사건, 지역 정치권으로 수사 확대
검찰, 전직 보좌관 압수수색...시민사회 "정치적 유착 가능성 높아"
울산시 공무원이 폐기물 처리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며 금품 수수 연루 가능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된 울산시 공무원 B씨 사건과 관련해 전직 울주군 특보 출신이자 최근까지 지역
2025.07.22 10:12:02
"동향 후보 지지해달라" 이갑준 사하구청장, 실형 구형
지난해 총선 앞두고 현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지지 요청한 혐의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이성권 당시 예비후보 지지를 요청해 기소된 이갑준 사하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서부지법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구청장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과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관변단체 전 임원
2025.07.22 09:31:48
국민의힘 부산시당 찾은 시민딘체들..."차라리 해체하라"
해수부 노조 향해서는 "대승적 동의에 감사" 입장 밝혀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보이콧에 의해 한 주를 넘기면서 지역의 불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북아허브공항국민행동본부 등 부산 8개 시민단체는 21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찾아 "국민의힘의 뻔뻔하고도 후안무치한 정치방해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국민의힘은 부산을 위해서라도 더불어민주당과 협
2025.07.21 18:16:49
변성완 "해수부 이전 최적지는 강서구...서부산 발전 신호탄 될 것"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 강서구지역위원장
해양수산부의 연내 부산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부산 국민의힘이 뒤늦게 주도권 잡기에 안간힘이다. 그럼에도 해수부 이전의 주축이 될 장관 임명이 국민의힘의 보이콧으로 지연되자 부산 더불어민주당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7일 <프레시안>과 만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지역위원장은 먼저 "국민
2025.07.21 16:54:36
조경태, 당대표 출마선언..."극우·극단세력과 결별하겠다"
인적 청산 대상에 '윤석열 내란 동조혐의자 전원' 거론
당내 최다선인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내걸며 당대표 선거 출마에 나섰다. 조경태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한 인적 청산만이 국민의힘이 다시 사는 길"이라며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극우·극단세력과 완전히 결별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의원은 "우리 당은 스스로 보수의 정신, 보수의 가치를 어겼다"며 "이번 전
2025.07.21 16: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