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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고다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 향해 발걸음
국내 지자체 최초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아고다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 중 아고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27 11:18:53
울산교육청, 초등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감축한다
학생 수 34% 감소 전망에 교육환경 개선 기대
울산교육청이 학생 수 급감에 맞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27일 울산교육청은 2026~2030학년도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에서 24명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 초등학생 수는 5만8039명으로 2030년에는 3만822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6년 만에
윤여욱 기자(=울산)
2025.10.27 11:18:31
미·중 정상, APEC 중 부산서 회담하나?…'부산 합의' 성사 주목
김해공항 나래마루 유력...보안·동선 이유로 부산 선택
오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과 중국 정상이 경북 경주가 아닌 '부산'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을 부산 김해공항 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접견실 '나래마루'에서 주최하는 방안을 확정 단계에서 검토 중이다. 이번 회담은 APE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27 11:14:15
창립 58주년 맞이한 BNK부산은행…'글로컬 은행 도약'
24일 오전 기념식 갖고 "상생모델 확대" 강조
부산의 대표 금융기업인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편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 확대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2025.10.24 18:20:30
손으로 휘갈긴 가짜 신분증도 무사통과? 농협 보안 실태 도마 위
시중은행 2년 전 도입한 안면인식도 최근에야 '뒷북' 도입
농협이 구축한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이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강화조차 시중은행보다 늦어 보안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실(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금융사기범이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농협 모바일뱅킹 'NH콕뱅크'를 통해 5200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
2025.10.24 18:20:09
울산상의 "HD현대중 보안 감점 연장, 지역경제 직격탄"
방사청 조치에 재검토 건의서 발송...KDDX 수주 경쟁 불리 우려
울산상공회의소가 방위사업청의 HD현대중공업 보안감점기간 연장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재검토를 요청했다. 24일 울산상의는 "방사청이 최근 HD현대중공업의 보안감점 적용기한을 내년 11월에서 2026년 12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사업 참여에 치명적인 제약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2025.10.24 16:46:41
울산 SK에너지 폭발 사고 사망 2명…또다시 하청노동자 희생
노동계 "대기업의 구조적 위험 방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비판
울산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또 다시 하청 노동자만 희생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사고 원인을 수소누출로 본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포함한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40대 하청 근로자가 23일 오전 끝내 숨졌다.
2025.10.24 16:45:36
52년만에 '종합 2위' 차지한 부산시…제106회 전국체전 폐막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 선수단 참가해
23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시가 52년만에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폐회식이 열렸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20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한
2025.10.24 16:44:54
APEC 기간 김해공항 비행금지구역 설정…드론 등 전면 통제
10월 29일~11월 2일 항공보안 강화...경주 행사장도 포함
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국제공항과 경주 행사장 일대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비행금지구역 운영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김해공항은 29일부터 적용된다. 정기 여객편과 군·경 작전기, 응급구조 등 비상 임무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비행이 금지된다. 김해공항
윤여욱 기자
2025.10.24 14:37:19
부산대·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0명 지원…필수의료 붕괴 심화
강경숙 의원 "공공의료 기반 무너져, 정부 대책 부재 심각"
부산대학교병원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급감하며 필수의료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23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두 병원의 전공의 지원율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며 일부 필수과목은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사실상 붕괴 상태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
2025.10.24 13: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