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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굳히나? 이낙연 "민주당 달라지지 않아, 내 기다림 바닥났다"
"김부겸 만났다. 상당부분 문제의식 일치"…신당설에 "생각 정리되는 대로 말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대표는 4일 "내부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달라지기를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에도 바닥이 났다"며 신당 창당 의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에 출연해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너무 길게 끌면 안 되니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3.12.04 16:24:16
국민의힘, '안티페미' 이준석이 몰아낸 이수정 재영입한다
이수정 "스토킹 피해자 등 절실하게 입법 필요로 하는 사람들 위해 일할 것"
'안티 페미니즘' 정치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총선 영입을 추진해 시선이 끌린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당에 영입됐으나, 이 전 대표가 이에 공개 반발한 끝에 결국 선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교수는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최용락 기자
2023.12.04 16:18:00
조국 "내 딸 장학금이 뇌물이라던 검찰, 김건희 씨 명품 가방 수수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김건희 씨의 디올 가방 등 수수는 '직무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러면 김영란법은 물론 뇌물이 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검찰은 내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서 받은 장학금이 '뇌물' 또는 '김영란
박세열 기자
2023.12.04 16:08:23
尹대통령, '총선 대비' 6개 부처 개각…관료·여성 중심 발탁
'관리형' 2기 내각 구축…연말 한동훈 '원 포인트' 개각 관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작된 '2기 내각' 진용 구축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거
임경구 기자
2023.12.04 16:00:01
홍준표, 윤 대통령 두고 "나홀로 백척간두, 다가오는 엄동설한 어찌할꼬"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엄동설한을 어찌할꼬"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마저 사욕에 눈멀어 도와주지 않고 첩첩산중에 나홀로 백척간두에 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인요한 혁신위는 당내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해체 위기에 있고 이준석은 눈앞에서 아른 거리면서
이명선 기자
2023.12.04 14:31:18
이재명 "'청개구리' 국정운영…장관 몇명 개각보다 대통령 마인드 바꿔야"
홍익표 "예산도 통과 안됐는데 경제부처 개각? 총선만 관심…쌍특검 곧 처리, 안되면 임시국회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에 대해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예산안 처리 방해, 민생 입법 발목잡기, 상습적 거부권 남발, 국정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리고 청개구리처럼 운영해서야 되
2023.12.04 14:04:32
與, '김건희 특검'에 "대장동·울산선거 '물타기'용 정쟁특검"
김기현 "울산선거, 김용 판결에 문재인·이재명 석고대죄 해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및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추진계획을 두고 "특별검사를 내세워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비리를 감추고 호도하겠단 의도"라고 공세를 펼쳤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못 찾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다는
한예섭 기자
2023.12.04 11:58:48
탈당 이상민 "이준석 신당? 혼자로는 한계, 금태섭 등 연합해야"
거취 선택 묻자 "상황 좀 지켜보려 해…무소속, 국민의힘, 신당 다 열려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5선, 대전 유성을)이 향후 자신의 정치 진로에 대해 "무소속부터 국민의힘 입당, 또는 새로운 신당에 같이 참여하는 것 이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일 MBC·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분간 어느 방향, 구체적 행로에 대한 것은 결정하지 않고 좀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곽재훈 기자
2023.12.04 11:58:35
보고도 안 받은 與 지도부, 인요한 혁신위 '빈손 해산' 수순?
최고위서 '주류 희생 혁신안' 논의 없어…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에 당내 여론도 싸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동력 감소로 인해 '빈손 해산'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는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6호 혁신안을 보고조차 받지 않았고,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요구도 거부했다.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요구에 호응하던 현역 의원과 당 지도부 인사들도 '속도 조절'을 강조하며 혁신
2023.12.04 11:58:24
홍익표 "어떤 형태든 연합 비례정당 만들 필요성은 있지만…"
"'그것도 위성정당' 논란 피해가기 어려워…비판 빌미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현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고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조건에서라면 민주당 역시 야권 제3세력들과 연합하는 형태로 일종의 위성정당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선거제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에서 나온 언급들 중 가장 최고위급에서 나온 반응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8
2023.12.04 10: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