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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얼굴기형 환자 치료 지원 등 4천만원 기부
[알림] 스마일 런 페스티벌, 국민들과 함께 하는 치과계 사회공헌 활동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가 ‘2025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4천만 원과 전동칫솔 200개를 지난 12월 2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치협의 장소희 부회장과 조은영 문화복지 이사, 스마일재단의 이수구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협은 올해 행사 수익금 5천만 원 중 4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나머지 1천만
프레시안 사회
2025.12.04 09:59:25
"트라우마", "말도 안 되는 소리"…'12.3 1년' 시민들은 잊지 않았다
[현장] 비상행동 집회…"내란 혐의자 단죄", "사회대개혁" 외친 시민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인이 국회로 진입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3일. 그 밤을 잊지 않은 시민들이 국회 앞을 찾았다. "트라우마", "말도 안 되는 소리" 등 그날 느낀 감정도 생생했다. 여전한 마음으로 거리로 나선 이들은 진정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일로 민주적 절차를 통한 내란의 완전 종식, 사법적 단죄를 주로 말했다. 내란청산·사회
최용락 기자
2025.12.04 07:33:12
'리박스쿨 대표' 총회 초청한 넥스트클럽, 낙제점으로 대전 청소년기관 수탁 실패
서울·세종 이어 대전서도 탈락…대전인권행동 "앞으로도 혐오·차별 조장 단체 수탁 배제해야“
리박스쿨 대표를 총회에 초청하고 수탁기관에서 개소 예배를 여는 등 정치적·종교적 편향 의혹을 받아온 넥스트클럽사회적협동조합(넥스트클럽)이 대전 청소년성문화센터 재위탁 심사에 낙제점을 받아 탈락했다. 넥스트클럽의 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 실패는 서울과 세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전시는 3일 청소년성문화센터 수탁기관 선정결과 공고를 내고 심사 결과 '적격
박상혁 기자
2025.12.04 07:32:51
동덕여대, 학생 10명 중 7명 반대에도 "2029년부터 공학전환" 결정
동덕여대 학생들 일제 규탄 "학생 꼭두각시 취급…교육기관으로서 존재 가치 없어"
남녀공학 전환과 비민주적 학사운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벌어진 동덕여자대학교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 10명 중 7명이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공학전환을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학생들은 "학생을 꼭두각시 취급하는 대학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없다"라며 일제히 규탄의 목소리를 냈
2025.12.03 23:00:52
"배상안 뭐냐" 물은 국회…쿠팡 '구체안' 없이 "합리적 방안", "적극 검토"
개인정보 유출 국회 질의 이틀째…노동자 사망·불공정 거래·대관 로비도 도마
이틀째 이어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회 현안질의에서 의원들은 피해 배상 계획을 물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합리적 방안", "적극 검토" 등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내지 않았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를 열었다. 전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서였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박대준 쿠팡 대
2025.12.03 19:05:33
'12.3 1년' 터져나온 목소리…"신속 단죄와 국힘 반성차, 차별금지법 등 사회대개혁"
참여연대, 경실련, 민변, 양대노총 등 일제히 성명 발표
12.3 비상계엄을 전후해 시민사회에서 '친위 쿠데타'를 제압한 뒤 한국사회에 남은 과제를 짚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자에 대한 법원의 엄정하고 신속한 단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국민의힘의 반성, 차별금지법 제정,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등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참여연대는 3일 성명에서 "시민들이 12.3 내란을 막
2025.12.03 18:28:46
만취 운전자 차 매달려 1.5km 끌려간 60대 대리기사 사망, 대체 왜?
마주 오던 차에 부딪쳐 머리 등 부상…노동계 "정부도 기업도 책임 외면, 예견된 참사"
60대 대리운전기사가 만취 승객에 의해 차에 매달린 채 1.5킬로미터를 끌려가다 사망한 일이 일어난 가운데, 노동계가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대리운전기사 작업중지권 보장, 플랫폼기업에 노동자 보호 책임을 지우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2일 대전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노동자가 고객의
2025.12.03 16:49:37
'이재명 소년원 출신' 발언 강용석, 1심 깨고 2심서 징역형 집유 선고
재판부 "방송 내용 의심없이 사실로 받아들여 그 사람에 대한 평가 인식 형성"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소년원 출신'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던 강용석 변호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정재오·최은정·이예슬)는 3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함께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는 1심의
허환주 기자
2025.12.03 16:21:18
"윤석열의 꿈을 이재명이 완성하는 세상을 희망하지 않는다"
70여개 시민단체 및 진보정당 "제2, 제3의 윤석열 막으려면 불평등·혐오 해체해야"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파괴에 대항해 온 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이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더 많은 민주주의와 평등'을 촉구하는 민중 행진에 나선다. 기후정의동맹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단체 70여곳, 정의당과 녹색당 등 진보정당들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보신각에서 평등사회를 외치는 집회 및 행진을 진행한다
2025.12.03 15:04:01
계엄 1년, 여전히 거리에 나서는 여성들…"성평등, '나중에'로 미루지 말라"
[12.3 비상계엄 1년] ⑥ 광장 이끈 여성·소수자, 평등 정책 부진 우려
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에, 그리고 1972년 유신 이후 52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선포한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8일 갤럽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1명의 전직 대통령(윤보선, 최규하 제외) 중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2025.12.03 13: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