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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내란 재판부'에 쓴소리 "윤석열 등의 재판이 정지되며 석방될 가능성 매우 높아"
서지현 전 검사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내란 재판부' 관련해서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전 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란 재판부 설치의 위헌 여부가 아니다"라며 "위헌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내란 재판부 설치시 발생할 혼란이 불보듯 뻔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전 검사는 "별도 법률로 내란재판부
허환주 기자
2025.12.06 11:02:20
장애 어린이의 영원한 박수부대
[세상을 바꾸는 힘, 나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강지원 변호사
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나눔은 힘이 셉니다. 작은 결심, 조그만 행동이지만 태풍이 되어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세운 것도, 단단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2025.12.06 09:30:24
'윤어게인' 경력이 민망? 충북대 총학생회장의 발뺌 "반탄 집회 참여·주도 않았다"
대선 기간 '반탄 청년'으로 안철수 지지해 놓고 "캠프가 왜곡자료 배포" 허위주장까지
지난달 당선된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극우 유튜버들의 난입으로 방화 등 폭력사태가 발생한 충북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기간 "반탄 집회 주도 학생"으로 정치활동까지 나섰던 그는 정작 총학생회장 당선 뒤 "반탄 집회에 주도는커녕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는 허위 주장에 나섰다가 증거가 나오자 침묵했다. 이를 두고 충북대 학생사회에서는
박상혁 기자
2025.12.05 22:30:33
조희대, 민주당 '사법개혁' 겨냥 "사법제도 그릇된 개편되면 국민 피해"
"혼란 속에도 올해 사법부 의미 있는 발전" 자평…법원 전자화·세종 컨퍼런스 등 언급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제도가 "그릇된 방향으로 개편된다면, 그 결과는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이며 되돌리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 방안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서울 서초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최근 사법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최용락 기자
2025.12.05 22:30:30
'대화' 대신 '소송'하라고? 노동부가 왜 대화를 막나요
[인권의 바람] 노조법 시행령 개정안 폐기해야
사람이 쉽게 죽는 조선소, 지난해에만 19명의 하청노동자가 배를 만들다 사망했다. 그런 위험한 일자리에서 일하지만, 임금이 30%나 삭감됐다.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 취업 불이익으로 이어진다. 하청 업체 소속이라고 차별받는다. 그래도 조선소에서 일해야 하는 하청노동자들은 이대로 살 수 없었다. 그래서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하청노동자들은 파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5.12.05 21:15:26
한동훈, '계엄해제 방해' 의혹 신문 5번 불출석…특검도 청구 철회 "실익 없다"
韓 '공판 전 증인신문' 없던 일로…특검 "추경호 혐의 소명 충분, 이르면 주말 기소"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철회했다. 이 청구는 국민의힘 추경호 전 의원의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 조사를 위한 것이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한 전 대표가 "계속 불출석하고 폐문부재로 송달 안 되는 상황이라 (증인신문 신청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로선
2025.12.05 20:10:19
"막대한 공적자금, 전력·용수까지 재벌에 줘야 하나…반특법 멈춰야"
반도체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에 분노한 노동시민사회 "이미 수많은 특혜 누리는데"
여야가 반도체특별법을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합의 통과시킨 가운데, 시민사회가 재벌에 막대한 공적자금, 전력·용구 공급 등 지금보다 더한 특혜를 주려는 법안의 처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 80여 단체가 모인 '재벌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반대 공동행동'은 5일 성명에서 반도체특별법
2025.12.05 18:24:14
'6단계 다크패턴' 뚫고 '탈팡' 본격화?…쿠팡 이용자, 나흘만에 감소세
'일간 이용자' 지난 1일 1798만 명 → 2일 1780만 명
쿠팡 일간 이용자가 나흘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데이터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 4511만 명이었다. 쿠팡 일간 이용자는 지난달 20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공식 발표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29일 이후에는 꾸준히 늘어 지난 1일 1798만 8845만 명을 기
2025.12.05 17:12:07
TBS 지원금 75억 삭감 이유? 기재부 "의도 없어…특별시 지역은 지원 못해"
구윤철 장관 "필요하다면 서울시에서 지원해야 된다"
TBS 방송통신발전기금 75억 원 지원안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기획재정부가 "특별시 지역은 (중앙정부가) 지원 못하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발전기금 내 TBS 운영 지원료를 약 75억 원 편성하기로 의결했으나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TBS는 1년 이상 전 직
2025.12.05 16:19:11
부동산 투기 의혹과 '쓰고 버리는' 교원…정부는 세종대를 감사하라
[기고] 정보라 작가가 세종대 종합감사를 주장하는 이유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 명동 세종호텔 앞 10미터 높이 도로구조물에 오른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의 고공농성이 300일이 다 돼가고 있다. 그의 귀환을 바라며 함께 싸우고 있는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세종호텔 소유주인 대양학원이 운영하는 세종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를 촉구 중이다.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 투쟁이 사학재단에 대한 감사
정보라 작가
2025.12.05 15: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