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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청소년 시절 보도한 <디스패치>, 소년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 씨의 청소년 시절 중범죄 관련 보도 후폭풍이 거세다. 한 변호사는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디스패치>를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7일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진웅 배우의 어린 시절을 보도한 <디스패치>의 김소정, 구민지 기자를 소년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내역
이대희 기자
2025.12.08 08:57:42
"통일교로부터 지원받은 민주당 정치인은 15명"…특검 '편파 수사' 논란 불가피할 듯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 15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한겨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 전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치인 여러 명에게 금전적 지원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윤 전 본부장이 교단 내에서 통일교 자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힌 민주당 정치인은
2025.12.08 06:31:04
서울시, '김건희 후원사' 수의계약 특혜 의혹 보도에 "엄정 대응"
종묘 앞 초고층 빌딩, '왕릉뷰' 논란에 특혜 의혹까지 불거져
서울시가 종묘 앞 초고층 빌딩 개발 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 보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시 이종현 민생특보는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한 부당한 수의계약은 전혀 없었다"며 "반복적 왜곡·과장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일에도 해명자료를 내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
이명선 기자
2025.12.07 20:30:01
'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 5만 명 넘어…국회에서 자동 논의된다
쿠팡 새벽배송 택배 노동자 올해 들어 4명 사망…"야간 노동 및 새벽배송, 생명 문제"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잇단 사망으로 촉발된 '새벽배송'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새벽배송 금지 반대' 의견이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게시된 '새벽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이 7일 오후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에 자동 회부된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 주부라고 밝힌 청
2025.12.07 16:56:21
쿠팡, 개인정보 '노출' 사고→'유출' 사고로 재공지했지만…'우려' 여전
경찰, "쿠팡 사태 악용한 '카드 발급 배송 사칭' 발생 가능성" 주의 당부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이 정부 지시에 따라 '노출'을 '유출'로 변경해 2차 피해가 없다는 내용으로 공지문을 재차 전했지만,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시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쿠팡은 7일 공지문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관해 재안내"를 한다며 2차 피해 방지와 관련한 "새로운 유
2025.12.07 14:22:09
'조진웅 은퇴'에 한인섭 교수 "응당 처벌받아…생매장 시도에 활동중단은 잘못된 해결책"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낸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씨를 두고 "생매장 시도에 조진웅이 일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건 잘못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진웅의 경우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 제재를 받았다"며
허환주 기자
2025.12.07 10:28:59
'쿠팡 일용직 수사외압' 엄희준, 특검 첫날 찾아가 의혹제기 부장검사 수사 요구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엄희준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 측이 되레 의혹을 제기한 문지석 부장검사를 무고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엄 검사 측 변호인은 6일 오전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직후 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2025.12.07 05:00:56
검찰청 폐지 후 만들어지는 중수청서 근무하겠다는 검사 0.8%에 그쳐
내년부터 만들어지는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근무하겠다는 검사는 0.8%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내년 10월 2일부터 검찰청은 폐지되고 마약·부패·경제 등 9대 범죄 수사는 행정안전부 산하 중수청이, 기소는 법무부 산하 공소청이 맡게 된다. 6일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5∼13일 진행한 검찰 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
2025.12.06 23:07:45
입양인 어머니로 인한 공백, 그러나 한국은 제 삶이 됐습니다
[한국 입양인 2세 이야기] ⑦ 입양으로 인한 단절, 가사지 않는 고통
제 이름은 심철수(Shim Cheol-soo, Robert Holloway)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었고,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입니다. 어머니는 한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1966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이후 시애틀로 이주하여 저와 제 누나를
로버트 할러웨이 (Robert Holloway)
2025.12.06 20:00:51
전국 법원장들, '내란 재판부'에 정면반박 "위헌성으로 재판 지연 등 많은 혼란 초래"
전국 법원장 등 43명 "심각한 우려 표명" 입장문 발표
전국 법원장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사법제도 개편 추진안(내란전담재판부 등)을 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전국 법원장 등 43명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전국법원장 회의를 약 6시간 진행한 뒤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우
2025.12.06 14: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