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19시 2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카카오 김범수 등, 김건희 특검 '소환' 통보…'집사 게이트' 수사 박차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대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게 오는 17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박세열 기자
2025.07.15 06:34:23
강선우 "차별금지법, 갈등 요소 많아…비동의 강간죄, 사회적 합의 필요"
서면 답변 통해서만…청문회에선 여야 막론 관련 질문조차 無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계 주요 의제인 차별금지법과 비동의강간죄에 대해 서면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내세우며 회의적 태도를 드러내 여성계 반발이 나오고 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선 애초에 이들 의제에 대한 질의조차 나오지 않아 강 후보자는 물론 국회의 여성 정책 추진 의지에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강 후보자는
박상혁 기자
2025.07.14 23:02:39
전직 교정본부장 "尹 인권 침해? 전직 대통령이라 배려 받는다 생각"
"죄 지은 사람에 에어컨 해주냐는 국민 정서 때문에 에어컨 설치는 안 돼"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지낸 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구치소 수용 생활 '인권 침해' 문제 제기에 대해 "오히려 전직 대통령으로서 일정 부분 배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김학성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4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 측이) 교정 행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한 발언"이라
서어리 기자
2025.07.14 22:10:08
김건희 논문 파헤친 범학계검증단 "이진숙 표절 심각, 사퇴해야"
李 논문 검증 결과 발표…"실질적 저자가 본인이라 1저자? 교육자 포기한 것"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논문 표절 및 저자 표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이 후보자 논문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검증 결과, 제자의 학위 논문임을 밝히지 않고 이 후
2025.07.14 20:58:10
경찰, 尹 대통령실 '리박스쿨 늘봄학교 선정 압력' 의혹 수사 착수
"글로리협동조합 챙겨달란 요구, 압력 느꼈다" 교육부 간부 청문회 증언 바탕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늘봄학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리박스쿨 유관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리박스쿨 관련 수사가 전 정부 대통령실로까지 확대되는 모양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늘봄학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통령실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
2025.07.14 20:28:40
윤상현도 아이폰 '비번' 안주고 버티기?…특검 '윤상현 아이폰' 확보했지만…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아이폰을 임의 제출 받았지만, 윤 의원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분석에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의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으나, 이후 별도로 아이폰을
2025.07.14 20:28:19
尹 강제구인 무산…특검 "尹 거부에 구치소 난감하다 연락"
15일 재시도…"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인치는 구속영장 수반된 당연한 절차"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강제 구인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거부로 실패했다. 특검팀은 이튿날 강제 구인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정 당국으로부터 특검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
2025.07.14 17:09:50
尹 조사 또 거부, 특검 강제구인 나선다…"구치소에 인치 공문"
특검 "오후 3시30분까지 조사실로 인치하도록…구속기간 중 출정조사는 당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 요구에 재차 불응했다. 특검팀은 즉각 강제 구인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은 14일 "금일 출석과 관련해 지난번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10일 재
2025.07.14 15:28:01
'갑질 의혹' 강선우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
보좌진 고발 조치 의혹에는 "고발한 적도 예고한 적도 없어"
자신의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과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후보자 지명 후 지난 3주간의 소회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에게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25.07.14 14:27:54
지하창고가, 경로당이 휴게실? 야전침대서 자다 '진상' 민원에 밤 샌다
[아파트에서 쓰러지다] 아파트 경비원 88% 수면의 질 낮아
2024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은 65살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24만45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긴 수치다. 문제는 속도다. 한국은 2000년 전체 인구에서 65살 고령자 비율이 7.3%였다. 약 24년 만에 세 곱절로 뛴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프랑스가 154년, 독일이 76년 걸렸고, 가장 빨
허환주 기자
2025.07.14 12: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