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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영업직원에 "성과급 변경·연봉 삭감 3일 안에 동의하라"
노조 "동의 안 하면 '부서 변경' 압력도 있었다"…사측 "불이익 발언 없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일부 부서 직원에게 성과급제 변동 및 기본급 성격의 연봉 10% 삭감 내용을 담은 동의서에 3일 안에 서명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이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부서 변경 등을 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법적으로 개별 근로계약 변경에는 강요 등이 없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최용락 기자
2025.12.05 11:42:40
"대XX 깨버리겠다" 서울여대생 2560명, 청소노동자에 폭언 용역업체 퇴출 요구
청소노동자들, 서울여대에 태가BM 입찰 탈락 요구하며 천막농성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2560명이 학내 청소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주)태가BM을 퇴출하라고 학교에 요구했다. 용역사 소속 관리자가 학내 청소노동자에게 "대XX 깨버리겠다"며 폭언하거나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처분하는 등의 탄압이 이뤄졌다는 이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4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행정관 앞에서
박상혁 기자
2025.12.05 11:04:28
'해보자는 거냐' 김용현 변호인 권우현, '법정 소란'으로 결국 감치 5일 선고
권 변호사, 위법성 있다며 항고장 제출하고 집행정지 신청할 계획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권우현 변호사가 법정 소란으로 감치 5일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4일 오후 권 변호사에 대해 비공개로 감치 재판을 열고 감치 5일을 선고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권 변호사 측에 따르면 재판부는 감치 사유로 권 변호사가 재판부를 향해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
허환주 기자
2025.12.04 23:21:09
"안주 심부름, 24시간 대기, 가사도우미로 이용해"…박나래 전 매니저들, 1억 가압류 신청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
개그맨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박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다. 박 씨의 전 매니저들은 박 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앞서 진행했다.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 씨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 매니저
2025.12.04 18:27:41
오세훈, 이번엔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서사원 해산은 위법"
시민사회 "보조금 받는 공공돌봄기관 폐지하며 장관 승인 안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던 공공돌봄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을 해산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지 않은 일과 관련해서다. 서사원 재설립 및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을 일방적으로 폐지한 것은 단순한 '나쁜 행정
2025.12.04 16:57:56
초양극화 사회를 넘어 '도넛 도시'로 가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기후와 환경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정의로운 공간 비전 필요"
자산 불평등이 초래한 초양극화 사회 반도체 산업에서 압도적 기술우위를 말할 때 쓰였던 '초격차'라는 용어가 '초양극화'라는 사회 격차 표현으로 탈바꿈해 유행하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다시 폭등했던 최근 시장 상황이 배경이 되었다. 30평 수준의 아파트가 강남에서는 30억 대를 넘지만, 서울 경계를 벗어나기만 해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
2025.12.04 15:30:19
경기신보, 지역 사회 따뜻한 겨울 나기 위한 김장 봉사
경기도민에게 전하는 '따뜻한 온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취지의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진행되었으며,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매했다.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배추 물빼기, 양념 버무
프레시안 사회
2025.12.04 13:37:07
"가짜 3.3 고용은 5인 미만 위장과도 연결됩니다"
[안진이의 일자리 심층대담] 박지우·진재연·하은성
우리 사회에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논의는 빈약한 편이다. 기업과 경제연구소와 경제신문은 항상 기업 지원과 규제 완화라는 답을 제시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그런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경제뉴스N시선'의 안진이 the삶 대표가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3~4개월 동안 심층 인
안진이 더삶 대표
2025.12.04 13:00:51
제7회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을 선정
[알림] 11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진행
(사)민족일보기념사업회(이사장 원희복) 조용수언론상 심사위원가 2025년 제7회 조용수언론상 수상자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민족일보기념사업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통일뉴스> 창간기념식과 더불어 시상식이 진행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향신문>을 거쳐 <한겨레> 도쿄특파원,
2025.12.04 10:01:03
간호사의 과다한 업무량은 환자 건강을 위협한다
[서리풀연구通] 의료인 간호사에게도 노동인권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의료인이 간호사임에도 '의료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의사다. 물론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게 의사의 일이고, 우리가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의료인이 의사이기에 이러한 의식의 흐름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그러나 외래 진료 외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치료에 중심이 되
김경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12.04 10:00:51